생생후기

마르부르크, 늦봄에 피어난 우정

작성자 유정모
독일 PRO-33-14 · ENVI/LANG 2014. 05 Marburg

MR-Marbach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014년 늦봄, 5월4일 ~ 5월 16일에 독일의 Frankfurk 근교인 Marburg에서 열리는 워크캠프에 참가했다.
사실 5월 2일 ~ 5월 26일 까지 독일에서 머물 기회가 있었고, 마침 때에 맞게 워크캠프가 프랑크푸르트 가까운 곳에서 열렸기에 참가 할 수 있었다.
우선 기본적으로 일본어 캠프였고, 일본어를 고등학교 때에 제2외국어로써 수학했었지만 다수를 기억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리고 아주 약간의 독일어를 할 줄 알았기에 이 캠프에 참가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캠프에 도차했을때, 캠프 리더인 이탈리아출신 Bruno 가 나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하고 대화를 건냈지만, 사실다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다행인것은Bruno는 영어, 독일어에 모두 능통했기에, 나를 처음에는 독일어로써 대해주었다(일부러 영어사용을 최대한 자제했다.).
그리고 도착했을 당시에 그곳에는 2개의 캠프가 동시에 열리는 것 이였다. 하나는 일본어캠프 나머지하나는 독일어 캠프

그때 일본어캠프의 참가자는 세르비아출신의 Mirna, 몬테네그로출신의 Kristina, 보스니아 출신의 Ivana, 일본 출신의 에미(Emi) 그리고 한국출신의 나 + 캠프리터 이탈리아출신 Bruno 이렇게 총 6명 이였고, 독일어 캠프에는 러시아출신의 Lera, Marsha 멕시코출신의 Marceu, 프랑스 출신의 Benjamin, 이탈리아 출신의 Veronica, 그리고 한국인이셨던 독일어그룹의 캠프리더 박주주님 이렇게 총 6명 이였다.

이 두 그룹은 일요일 오후에 캠프에 도착하여 각자 그룹끼리의 어색한..시간을 보냈지만, 이틋날 부턴 언제그랬냐는 듯 친한 친구들간의 캠프를 시작하였다.

월요일 붙 두 그룹은 오전에는 각 그룹의 일을 하였다.
우리는 Natur Freunde Haus 에 머물렀으며 일본어 그룹의 경우는 마당의 캠프파이어 장소 주위에 샤워실2개, 화장실2개를 짖는 일을 2주간 하였고, 독일어 그룹의 경우 인근 숲에 가서 나무를 심고, 가지를 치는 일을 하였다.
(첨부 사진중 한장은 화장실,샤워실을 짖는 도중의 장면)

그리고 점심 식사이후에 2시간정도 씩은 각 팀이 각 언어를 공부했다.(독일어 그룹의 경우 현지 선생님을 초빙? 하였고, 우리 그룹의 경우 일본출신의 에미 에게 ..)

그리고 나서 저녁 전까지는 보통 자유시간으로써, 시내에 나가서 구경하거나, 가끔은 동네 Bar 에 가는 경우도 있었다. (친구들과의 활동)
그리고 주말에는 우리는 인근 도시인 쾰른,도르트문트 로 여행을 떠낫다 (1박2일간)

매일 아침 식사는 보통 빵과 잼 등 기본적인 식사를했으며, 점심,저녁시간에는 매끼 당번을 두명정도씩정하여 각 나라의 음식을 선보이는 시가을 가지기도 했다.
(한국음식을 상당히 매워했었다.... 라면조차)

이렇게 2주간의 캠프가 흐르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고 우리는 모두 이별을 해야했다. 모두들 안타까워했고, 몇몇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캠프 후 느낀것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이제는 유럽과 다른 많은 세계인들이 주목하고있고,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있다는 것 이였다.
일본어 캠프에 참가했던 친구들은 정말 일본어를 잘했었고, 심지어 몇명은 전공이 일본어였다.. 물론 그들은 인근 국가인 한국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쉽지만 2주간 많은 경험을 했고, 여러나라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였으며, 한층 성숙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