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특별함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
East of Iceland - close to natur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프랑스에서의 약 1년간의 교환학생 생활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그무렵 나는 학기가 끝나고 귀국 일정을 계획하느라 고민하고 있었다. 학기가 끝나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자니 뭔가 아쉬움이 남을것 같았고 여행을 하자니 학기중에 이미 많은 여행을 해서 일반적인 여행은 딱히 끌리지 않았다. 뭔가 특별한 여행, 남들은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그런 활동적인 여행을 생각하던 중 1학년때 대학파견으로 베트남으로 워크캠프를 갔던것이 생각이 났다. 그때 너무나도 즐거웠었던 추억이 있었고 하계시즌엔 유럽에서 워크캠프가 많이 열린다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워크캠프로 초점을 맞추고 장소를 정하는데 아이슬란드가 눈에 들어왔다. 얼음과 불의나라! 지리적으로 동떨어져 있어 유럽여행자들에겐 쉽지않은 그곳! 내가 생각했던 모든 조건들이 부합되는 순간이었다.
아이슬란드에 처음 도착했을때의 들었던 느낌은 '황량하다'였다. 비행기에서 본 아이슬란드의 모습은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몇몇 도시들을 제외하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 수도인 레이캬빅에 도착했을때도 다른 나라의 수도들에 비해 너무나도 작은 소도시 느낌이었다. 워크캠퍼들을 위한 숙소로 이용되는 화이트하우스에 도착하니 한두명의 사람들만 있었다. 그땐 아 아직 캠퍼들이 덜도착했구나,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건 크나큰 오산이었다. 저녁시간쯤 되자 익스커션을 갔었던 캠퍼들이 돌아왔고 다른 참가자들도 하나둘씩 도착하니 화이트하우스는 금세 북적였다. 그곳에서 다른 캠프에 참가하는 다른 외국인들과 같이 저녁식사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다음 워크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우리팀은 나를 포함하여 이탈리아1,프랑스1 그리고 캠프리더인 슬로베니아인 야카 이렇게 총 4명이었지만 또다른 한팀이 우리와 같이 생활하여 총 9명이 한 숙소에서 지냈다. 일과시간 활동은 각각 달랐지만 식사시간과 일과이후 및 자유시간엔 다같이 놀았다. 우리팀이 주로 하는 일은 환경업무였다. 주로 해안가나 도로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봉투에 담아 한곳에 모아두는 업무였다. Eskifjorour(에스키피오르드)는 인구가 적은데다 주로 노년층이라 아이슬란드의 깨끗한 자연경관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모양이었다. 처음엔 굉장히 쉽게 봤는데 해안가의 돌 위를 걸어다니는게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었고 또한 돌 사이사이에 낀 비닐, 쓰레기들을 빼네는데 많은 힘이 들었다. 우리가 아니었으면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뿌듯했다.
일이 끝나면 인근에 있는 수영장에 가서 샤워와 수영을 즐겼다. 야외 수영장인 그곳에서 즐기는 Hot tub은 정말 천국에 있는 기분이었다. 또하나의 장점은 그곳에서 많은 여러 아이슬란드 현지인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이다. 그곳에서 그들과 이야기하며 그들의 생활모습을 직접적으로 들을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아이슬란드 하면 빼놓을수 없는것이 날씨다. 가장 믿지 못할것이 아이슬란드 기상청이란 말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종잡을수 없는 기후였다. 비가오다가도 눈이오고 잠시 기다리다보면 우박도 내리고 또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쨍쨍하기도 했다. 신기하게도 우리가 봉사하는 시간에는 거짓말처럼 항상 날씨가 좋았다... -_-;;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해가 정말 너무 늦게 진다는 것이다. 그때 당시 4월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완전히 지는 시간은 저녁 11시쯤 이었다. 그래서인지 다들 12시가 넘도록 웃고 떠들고 마시며(?) 놀았다.
저녁만 되면 아이슬란드 현지 젊은이들이 우리가 머무는 숙소로 와서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만나는 사람 하나하나 친절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나라 수입의 대부분이 관광수입인데다 봉사하러 왔다고 하니 고마움이 있어서인듯 했다. 다들 너무 친절하다보니 나도 그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싶었고 서로 친절하게 하다보니 웃음이 떠날일이 없었다. 그때문인지 아이슬란드는 나에게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여행지가 되었다.
캠프가 끝나고 나서는 한동안 아이슬란드앓이를 했다. 떠나는 그순간에도 기상악화가 나서 비행기가 취소되길 바랬을 정도다. 그리고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꼭 다시한번 아이슬란드에 돌아오길 다짐했다. 캠프가 끝난후 변화는... 크게 없는것 같다. 이미 한번의 워크캠프를 경험했고 지난 1년간 수많은 외국인들을 상대했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서 여러가지 사실들을 많이 확인이 되었다. 첫번째는 내가 워크캠프 자체를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내게 아직 가슴이 뛰는 열정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워크캠프에 참여하겠는가? 당연하다. 그곳은 내 가슴을 뛰게하는 무언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에 처음 도착했을때의 들었던 느낌은 '황량하다'였다. 비행기에서 본 아이슬란드의 모습은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몇몇 도시들을 제외하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 수도인 레이캬빅에 도착했을때도 다른 나라의 수도들에 비해 너무나도 작은 소도시 느낌이었다. 워크캠퍼들을 위한 숙소로 이용되는 화이트하우스에 도착하니 한두명의 사람들만 있었다. 그땐 아 아직 캠퍼들이 덜도착했구나,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건 크나큰 오산이었다. 저녁시간쯤 되자 익스커션을 갔었던 캠퍼들이 돌아왔고 다른 참가자들도 하나둘씩 도착하니 화이트하우스는 금세 북적였다. 그곳에서 다른 캠프에 참가하는 다른 외국인들과 같이 저녁식사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다음 워크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우리팀은 나를 포함하여 이탈리아1,프랑스1 그리고 캠프리더인 슬로베니아인 야카 이렇게 총 4명이었지만 또다른 한팀이 우리와 같이 생활하여 총 9명이 한 숙소에서 지냈다. 일과시간 활동은 각각 달랐지만 식사시간과 일과이후 및 자유시간엔 다같이 놀았다. 우리팀이 주로 하는 일은 환경업무였다. 주로 해안가나 도로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봉투에 담아 한곳에 모아두는 업무였다. Eskifjorour(에스키피오르드)는 인구가 적은데다 주로 노년층이라 아이슬란드의 깨끗한 자연경관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모양이었다. 처음엔 굉장히 쉽게 봤는데 해안가의 돌 위를 걸어다니는게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었고 또한 돌 사이사이에 낀 비닐, 쓰레기들을 빼네는데 많은 힘이 들었다. 우리가 아니었으면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뿌듯했다.
일이 끝나면 인근에 있는 수영장에 가서 샤워와 수영을 즐겼다. 야외 수영장인 그곳에서 즐기는 Hot tub은 정말 천국에 있는 기분이었다. 또하나의 장점은 그곳에서 많은 여러 아이슬란드 현지인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이다. 그곳에서 그들과 이야기하며 그들의 생활모습을 직접적으로 들을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아이슬란드 하면 빼놓을수 없는것이 날씨다. 가장 믿지 못할것이 아이슬란드 기상청이란 말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종잡을수 없는 기후였다. 비가오다가도 눈이오고 잠시 기다리다보면 우박도 내리고 또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쨍쨍하기도 했다. 신기하게도 우리가 봉사하는 시간에는 거짓말처럼 항상 날씨가 좋았다... -_-;;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해가 정말 너무 늦게 진다는 것이다. 그때 당시 4월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완전히 지는 시간은 저녁 11시쯤 이었다. 그래서인지 다들 12시가 넘도록 웃고 떠들고 마시며(?) 놀았다.
저녁만 되면 아이슬란드 현지 젊은이들이 우리가 머무는 숙소로 와서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만나는 사람 하나하나 친절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나라 수입의 대부분이 관광수입인데다 봉사하러 왔다고 하니 고마움이 있어서인듯 했다. 다들 너무 친절하다보니 나도 그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싶었고 서로 친절하게 하다보니 웃음이 떠날일이 없었다. 그때문인지 아이슬란드는 나에게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여행지가 되었다.
캠프가 끝나고 나서는 한동안 아이슬란드앓이를 했다. 떠나는 그순간에도 기상악화가 나서 비행기가 취소되길 바랬을 정도다. 그리고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꼭 다시한번 아이슬란드에 돌아오길 다짐했다. 캠프가 끝난후 변화는... 크게 없는것 같다. 이미 한번의 워크캠프를 경험했고 지난 1년간 수많은 외국인들을 상대했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서 여러가지 사실들을 많이 확인이 되었다. 첫번째는 내가 워크캠프 자체를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내게 아직 가슴이 뛰는 열정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워크캠프에 참여하겠는가? 당연하다. 그곳은 내 가슴을 뛰게하는 무언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