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레이캬비크, 여름날의 꿈 아이슬란드, 사진으로 기억될
Photo Marathon in Reykjavík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아이슬란드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하나였다. 더워지는 한국을 피해 최대한 극지방에 붙어있는 나라를 가고 싶었다. 그렇게 선택한 나라, '아이슬란드'였다. 다양한 주제로 준비되어 있는 캠프 프로그램 중 'Photo marathon'은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안성맞춤이었다. 마지막 날 전시회까지 한다니 더할 나위없는 경험이 될 것 같았다.
4개월 정도의 출국 준비를 마친 뒤 도착한 아이슬란드는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여행객과 현지인의 비율이 1:1일 정도로 관광객이 많았고 그 중에서 동양에서 날아온 여행객들은 많지 않았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Welcome to Iceland를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모른다. 사진기 셔터를 누를때마다 서스름없이 먼저 다가와 포즈를 취해준 아이슬란드 학생들도 인상깊었다. 그들의 순수하고 호의적인 태도에 낯선 나라로 떨어진 긴장감은 눈 녹듯 사라졌다.
아이슬란드의 여름은 밤 늦게까지 해가 떠 있어 늦은 시각까지 시내를 구경해도 숙소에 돌아가야 되는 촉박함은 없었다. 길도 복잡하지 않아 느긋하게 동네 골목골목 돌아다니거나 느긋하게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까지 모든 것이 여유로웠다.
내가 참여한 워크캠프는 정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독일에서 공부한 프랑스친구 Candice, 핀란드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는 슬로베니아친구 Alja, 세르비아에서 온 Nina, 러시아에서 온 Georgii, Natalia, 독일에서 온 Branko. 거기다 워크캠프 리더로서 한국인 Kwon, 네덜란드에서 온 Bart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문화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SEEDS 숙소에서 같은 기간에 진행되고 있는 다른 워크캠프 팀까지 같이 숙소를 쓰고 어울릴 수 있어서 원하면 언제든지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 세세한 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었다. 좋았던 점을 들자면 한없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팀이 급속도로 가까워 질 수 있었던 메리트는 대개가 동갑아니면 1살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라는 달랐어도 같은 나이대라 현재의 관심사, 고민거리, 좋아하는 것까지 비슷해 공감대를 빠르게 이룰 수 있었다. 대화의 주제가 끊이지 않았고 시시콜콜한 것부터 진지한 것까지 모두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하루하루 끈끈한 우정이 쌓여갔다.
사진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큼 모두 사진찍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 사진 찍는 취미가 있는 사람이면 모두가 환영받는 자유로운 워크캠프였다. 사진찍는 기술이나 필요한 지식은 이미 그 실력이 전문적인 두 리더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고 스킬에서 또한 향상을 얻고 왔다. 언제든지 도와주었고 웃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어서 진정한 현장학습의 의미까지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수도 Reykjavik 곳곳으로 안내해 주었고 덕분에 매일매일이 여행다니는 기분이었다. 아침에 샌드위치를 싸서 아이슬란드 사람들 아니면 잘 모르는 공원에 가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은 뒤 자연 속에서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도 하고 이런 소소한 일상이 내겐 누려본 적 없는 평화로움이었다.
히치하이킹으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 이동하는 길에 현지인들의 차에 올라타 그들과 나눈 대화의 시간 또한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목적지에 가는 중간에 궁금한 곳이 있으면 한바퀴 돌면서 구경시켜주고 안전여행과 귀중한 경험을 얻어가길 진심으로 바라주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그들의 상냥하고 다정한 태도에서 낯선 여행객들에게 어떻게 이처럼 친절하고 인정많을 수 있는지 놀라웠다. 아이슬란드에 있으면서 사소한 어떤 것들이 나를 서서히 변화시켜 주었다.
사실 워크캠프에 참여하기 전에 어떠한 큰 기대감은 없었다. 무언가 얻고 가야겠다는 포부없이 주어진 프로그램에 맞게 외국인 친구들과 2주 조금 안되는 기간에 잘 어울리고 끝내면 되겠지 정도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참가 전의 마인드였다. 워크캠프를 시작하고 마음 잘맞는 친구들까지 만나니 매 순간순간이 불똥튀는 흥미로움이었다. 소소하게 장난치며 어울렸던 순간들이 이번 워크캠프 추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워크캠프가 끝난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만날 기회를 잡자고 서로를 그리워하는 친구들이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얻은 가장 소중한 가치였다.
4개월 정도의 출국 준비를 마친 뒤 도착한 아이슬란드는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여행객과 현지인의 비율이 1:1일 정도로 관광객이 많았고 그 중에서 동양에서 날아온 여행객들은 많지 않았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Welcome to Iceland를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모른다. 사진기 셔터를 누를때마다 서스름없이 먼저 다가와 포즈를 취해준 아이슬란드 학생들도 인상깊었다. 그들의 순수하고 호의적인 태도에 낯선 나라로 떨어진 긴장감은 눈 녹듯 사라졌다.
아이슬란드의 여름은 밤 늦게까지 해가 떠 있어 늦은 시각까지 시내를 구경해도 숙소에 돌아가야 되는 촉박함은 없었다. 길도 복잡하지 않아 느긋하게 동네 골목골목 돌아다니거나 느긋하게 까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까지 모든 것이 여유로웠다.
내가 참여한 워크캠프는 정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독일에서 공부한 프랑스친구 Candice, 핀란드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는 슬로베니아친구 Alja, 세르비아에서 온 Nina, 러시아에서 온 Georgii, Natalia, 독일에서 온 Branko. 거기다 워크캠프 리더로서 한국인 Kwon, 네덜란드에서 온 Bart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문화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SEEDS 숙소에서 같은 기간에 진행되고 있는 다른 워크캠프 팀까지 같이 숙소를 쓰고 어울릴 수 있어서 원하면 언제든지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 세세한 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었다. 좋았던 점을 들자면 한없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팀이 급속도로 가까워 질 수 있었던 메리트는 대개가 동갑아니면 1살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라는 달랐어도 같은 나이대라 현재의 관심사, 고민거리, 좋아하는 것까지 비슷해 공감대를 빠르게 이룰 수 있었다. 대화의 주제가 끊이지 않았고 시시콜콜한 것부터 진지한 것까지 모두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하루하루 끈끈한 우정이 쌓여갔다.
사진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큼 모두 사진찍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 사진 찍는 취미가 있는 사람이면 모두가 환영받는 자유로운 워크캠프였다. 사진찍는 기술이나 필요한 지식은 이미 그 실력이 전문적인 두 리더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고 스킬에서 또한 향상을 얻고 왔다. 언제든지 도와주었고 웃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어서 진정한 현장학습의 의미까지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수도 Reykjavik 곳곳으로 안내해 주었고 덕분에 매일매일이 여행다니는 기분이었다. 아침에 샌드위치를 싸서 아이슬란드 사람들 아니면 잘 모르는 공원에 가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은 뒤 자연 속에서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도 하고 이런 소소한 일상이 내겐 누려본 적 없는 평화로움이었다.
히치하이킹으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 이동하는 길에 현지인들의 차에 올라타 그들과 나눈 대화의 시간 또한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목적지에 가는 중간에 궁금한 곳이 있으면 한바퀴 돌면서 구경시켜주고 안전여행과 귀중한 경험을 얻어가길 진심으로 바라주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그들의 상냥하고 다정한 태도에서 낯선 여행객들에게 어떻게 이처럼 친절하고 인정많을 수 있는지 놀라웠다. 아이슬란드에 있으면서 사소한 어떤 것들이 나를 서서히 변화시켜 주었다.
사실 워크캠프에 참여하기 전에 어떠한 큰 기대감은 없었다. 무언가 얻고 가야겠다는 포부없이 주어진 프로그램에 맞게 외국인 친구들과 2주 조금 안되는 기간에 잘 어울리고 끝내면 되겠지 정도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참가 전의 마인드였다. 워크캠프를 시작하고 마음 잘맞는 친구들까지 만나니 매 순간순간이 불똥튀는 흥미로움이었다. 소소하게 장난치며 어울렸던 순간들이 이번 워크캠프 추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워크캠프가 끝난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만날 기회를 잡자고 서로를 그리워하는 친구들이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얻은 가장 소중한 가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