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에스키피요르드, 낯선 아이슬란드의 선물
Eskifjörður – a village in winte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여동기
아이슬란드. 영어로는 Iceland. 말 그대로 얼음의 나라. 단 한번도 제가 아이슬란드에 가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기에 제게 아이슬란드는 너무 낯설고 먼 나라였습니다. 제가 이런 아이슬란드 워크캠프에 지원을 하게 된 것은 '지금 아니면 내가 언제 아이슬란드를 가보겠어' 하는 마음 때문 입니다. 좋은 기회로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고, 학기 중에 주어진 한 달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계획하던 중 워크캠프를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고, 내가 한국에서는 쉽게 갈 수 없는 아이슬란드를 워크캠프지로 정했습니다.
준비과정
준비하는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워크캠프가 합격된 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행기표 예매입니다. 저는 영국에서 출발해서 비행기를 환승 할 필요가 없었지만, 다른 참가자의 말에 의하면 한국에서 아이슬란드로 오는 직항 비행기가 없기 때문에, 유럽의 다른 국가로 일단 들어 오신 후에 다른 항공사를 통해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빅으로 오셔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로 가는 항공은 크게 Iceland air와 wow air가 있는데 저는 일찍 예매했으므로 wow air가 더 저렴하여 wow air를 이용했습니다. Wow air의 단점은 짐을 부칠 경우에 따로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착 날짜는 워크캠프 시작 이틀 전으로 했습니다. 워크캠프 시작 전에 도착을 해도 워크캠프 숙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호스텔을 예약해 이용했고,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른 준비사항은 워크캠프 직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는 인포싯에 나와있어서 준비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지 못했습니다.
활동이야기
일단 저는 동쪽에 있는 에스키피요르드라는 마을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미니버스로 12시간을 이동했습니다. 짧지 않은 거리지만, 중간 중간 아이슬란드의 관광지에 멈춰서 관광을 하면서 갔기 때문에 저는 만족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지 않아서 차를 렌트 하거나 관광상품을 이용하지 않으면 수도 이외의 지역을 관광하기 힘든데 워크캠프지까지 가면서 관광도 할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워크캠프 후 돌아올 때는 다른 길을 이용해서 갈 때와는 또 다른 관광지를 구경했습니다. 최고!
워크 캠프 숙소는 워크캠프 참여자만 이용하는 자체 숙소를 사용했는데, 상 중 하 중에 점수를 매기자면 중 정도였습니다. 건물 자체가 낡긴 했지만 있을 것도 다 있고, 참가자들이 청소만 깨끗이 하면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숙소 앞에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침대는 매트리스만 제공 되었고 이불 대신 참가자들이 준비한 침낭을 깔고 자는 형태였습니다.
식사는 참가자들 끼리 당번을 정해 만들었습니다. 취사가 가능했기 때문에 기존 식사시간이외에도 참자가 친구들이 베이킹을 하기도 하고 함께 새로운 음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역기 모든 여행은 먹는게 남는 것! 기존 식사시간에도 당번을 맡은 친구들이 전통음식을 해주기도 하고, 자신있는 요리를 해주기도 해서 정말 배가 즐거운 워크캠프였습니다.
참가자들과의 인간관계는 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다른 나라에서 온 다르게 생긴 친구들과 어떻게 친해지지 하는 걱정을 했지만, 함께 잠을 자고 밥을 먹고 하면서 점점 가까워 졌습니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와 관계 없이 친해 질 수 있었습니다. 캠프 인원이 10명 이상으로 좀 많아서 영어를 거의 못하는 친구 두 명과는 많이 친해 질 수 없었지만, 이 친구들과 많이 가까워지지 못한 건 언어의 벽이 아니라, 이 친구들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 모두와 빨리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제 활동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이었는데, 몸을 쓰는 활동이 아니었기 때문에 힘들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팀을 나눠서 인터뷰, 촬영, 편집을 했고, 여가시간에는 하이킹 수영 스키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여가시간이 꽤 많아서 개인 공부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낮잠을 자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 주말에는 동네 펍에도 가고, 저희끼리 가라오케(노래방)의 밤을 열기도 했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정말 친절해서 옆동네 관광을 가고 싶다면 히치하이킹!으로 갔다 올 수 있습니다. 스키장도 히치하이킹으로!
자연을 좋아하는 제게 아이슬란드는 정말 꿈같은 나라였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피오르드와, 새벽에 하늘을 가득 채우던 오로라까지! 아이슬란드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가슴 벅차고 행복한 2주였습니다.
아이슬란드. 영어로는 Iceland. 말 그대로 얼음의 나라. 단 한번도 제가 아이슬란드에 가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기에 제게 아이슬란드는 너무 낯설고 먼 나라였습니다. 제가 이런 아이슬란드 워크캠프에 지원을 하게 된 것은 '지금 아니면 내가 언제 아이슬란드를 가보겠어' 하는 마음 때문 입니다. 좋은 기회로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고, 학기 중에 주어진 한 달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계획하던 중 워크캠프를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고, 내가 한국에서는 쉽게 갈 수 없는 아이슬란드를 워크캠프지로 정했습니다.
준비과정
준비하는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워크캠프가 합격된 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행기표 예매입니다. 저는 영국에서 출발해서 비행기를 환승 할 필요가 없었지만, 다른 참가자의 말에 의하면 한국에서 아이슬란드로 오는 직항 비행기가 없기 때문에, 유럽의 다른 국가로 일단 들어 오신 후에 다른 항공사를 통해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빅으로 오셔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로 가는 항공은 크게 Iceland air와 wow air가 있는데 저는 일찍 예매했으므로 wow air가 더 저렴하여 wow air를 이용했습니다. Wow air의 단점은 짐을 부칠 경우에 따로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착 날짜는 워크캠프 시작 이틀 전으로 했습니다. 워크캠프 시작 전에 도착을 해도 워크캠프 숙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호스텔을 예약해 이용했고,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른 준비사항은 워크캠프 직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는 인포싯에 나와있어서 준비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지 못했습니다.
활동이야기
일단 저는 동쪽에 있는 에스키피요르드라는 마을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미니버스로 12시간을 이동했습니다. 짧지 않은 거리지만, 중간 중간 아이슬란드의 관광지에 멈춰서 관광을 하면서 갔기 때문에 저는 만족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지 않아서 차를 렌트 하거나 관광상품을 이용하지 않으면 수도 이외의 지역을 관광하기 힘든데 워크캠프지까지 가면서 관광도 할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워크캠프 후 돌아올 때는 다른 길을 이용해서 갈 때와는 또 다른 관광지를 구경했습니다. 최고!
워크 캠프 숙소는 워크캠프 참여자만 이용하는 자체 숙소를 사용했는데, 상 중 하 중에 점수를 매기자면 중 정도였습니다. 건물 자체가 낡긴 했지만 있을 것도 다 있고, 참가자들이 청소만 깨끗이 하면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숙소 앞에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침대는 매트리스만 제공 되었고 이불 대신 참가자들이 준비한 침낭을 깔고 자는 형태였습니다.
식사는 참가자들 끼리 당번을 정해 만들었습니다. 취사가 가능했기 때문에 기존 식사시간이외에도 참자가 친구들이 베이킹을 하기도 하고 함께 새로운 음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역기 모든 여행은 먹는게 남는 것! 기존 식사시간에도 당번을 맡은 친구들이 전통음식을 해주기도 하고, 자신있는 요리를 해주기도 해서 정말 배가 즐거운 워크캠프였습니다.
참가자들과의 인간관계는 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다른 나라에서 온 다르게 생긴 친구들과 어떻게 친해지지 하는 걱정을 했지만, 함께 잠을 자고 밥을 먹고 하면서 점점 가까워 졌습니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와 관계 없이 친해 질 수 있었습니다. 캠프 인원이 10명 이상으로 좀 많아서 영어를 거의 못하는 친구 두 명과는 많이 친해 질 수 없었지만, 이 친구들과 많이 가까워지지 못한 건 언어의 벽이 아니라, 이 친구들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 모두와 빨리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제 활동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이었는데, 몸을 쓰는 활동이 아니었기 때문에 힘들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팀을 나눠서 인터뷰, 촬영, 편집을 했고, 여가시간에는 하이킹 수영 스키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여가시간이 꽤 많아서 개인 공부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낮잠을 자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 주말에는 동네 펍에도 가고, 저희끼리 가라오케(노래방)의 밤을 열기도 했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정말 친절해서 옆동네 관광을 가고 싶다면 히치하이킹!으로 갔다 올 수 있습니다. 스키장도 히치하이킹으로!
자연을 좋아하는 제게 아이슬란드는 정말 꿈같은 나라였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피오르드와, 새벽에 하늘을 가득 채우던 오로라까지! 아이슬란드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가슴 벅차고 행복한 2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