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탄자니아, 미지의 땅에서 찾은 희망
Empowering communities through educatio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독일에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휴일을 맞아 여행을 많이 갔었습니다. 특히 4월초에 연휴를 맞아서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를 도는 약 2주간의 배낭여행을 떠났었습니다. 배낭여행을 통해서 많은 예쁜 곳들을 보고, 박물관도 다니면서 견문을 넓혔지만, 사실 현지인들과의 교류나 문화 체험과 같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잠시 여행에 지치고, 관심을 잃어갈 때 쯤 문득 오래전에 친구에게서 들은 워크캠프가 떠올라 찾아보게 되었고, 여러 곳에 다니지는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프리카라는 미지의 땅, 티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곳을 갈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참가전 준비는 예방주사와 몇일간 스와힐리어를 약간 배우고, 탄자니아에 대해서 알아본 것이 다 입니다. 사실 출국 전날까지 시험기간이었기에 고추장하나 챙겨가지 못한게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큰 문제는 없었지만, 우리 음식을 가져가면 그곳 친구들은 정말 흥미로워 할것입니다.
잠시 여행에 지치고, 관심을 잃어갈 때 쯤 문득 오래전에 친구에게서 들은 워크캠프가 떠올라 찾아보게 되었고, 여러 곳에 다니지는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프리카라는 미지의 땅, 티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곳을 갈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참가전 준비는 예방주사와 몇일간 스와힐리어를 약간 배우고, 탄자니아에 대해서 알아본 것이 다 입니다. 사실 출국 전날까지 시험기간이었기에 고추장하나 챙겨가지 못한게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큰 문제는 없었지만, 우리 음식을 가져가면 그곳 친구들은 정말 흥미로워 할것입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 Kibiti Secondary School에서 공부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교실 페인팅과 환경 미화 작업을 했습니다. 천천히를 외치는 그들 답게 일은 힘들지 않았고, 오전 9시부터 대략 12~1시까지 작업후 오후에는 모여서 매일 특정 주제로 토론하고 게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가 능숙하지 않았기에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영어는 못해도 상관은 없지만, 잘하면 잘할 수록 정말 재밌는 캠프를 보낼 수 있으니, 예비 캠프분들은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참가자들은 핀란드 1명 스페인 1명 저 1명 현지인 1명이었고, 기존부터 캠프에 지내던 5~6명의 현지인 친구와 독일인 1명이었습니다. 저희 다음 캠프가 특히 20명이 넘는 캠퍼들이 올 예정이었는데 시기가 방학하고 바로 직후라 저희때는 특별히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킬와 해변과 잔지바르 섬에 놀러갔습니다. 아프리카는 여행자들이 다니기 좋은 시설을 갖추지 못했기에 힘든 여정이었지만 정말 아름다운 아프리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잔지바르 2일차에서 핀란드 친구가 아파서 하루종일 병원에 있었던게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엔 말라리아인줄 알아서 모두 당황했었는데, 두번째 병원 방문해서 blood infection으로 밝혀졌고, 그날 밤에 나을 수 있었습니다. 감염 경로는 확실치는 않지만 항상 음식과 같은 것을 드실 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치만 그 일마저도 현재는 하나의 에피소드로 남았고 잔지바르는 다시 언젠가 가야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참가자들은 핀란드 1명 스페인 1명 저 1명 현지인 1명이었고, 기존부터 캠프에 지내던 5~6명의 현지인 친구와 독일인 1명이었습니다. 저희 다음 캠프가 특히 20명이 넘는 캠퍼들이 올 예정이었는데 시기가 방학하고 바로 직후라 저희때는 특별히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킬와 해변과 잔지바르 섬에 놀러갔습니다. 아프리카는 여행자들이 다니기 좋은 시설을 갖추지 못했기에 힘든 여정이었지만 정말 아름다운 아프리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잔지바르 2일차에서 핀란드 친구가 아파서 하루종일 병원에 있었던게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엔 말라리아인줄 알아서 모두 당황했었는데, 두번째 병원 방문해서 blood infection으로 밝혀졌고, 그날 밤에 나을 수 있었습니다. 감염 경로는 확실치는 않지만 항상 음식과 같은 것을 드실 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치만 그 일마저도 현재는 하나의 에피소드로 남았고 잔지바르는 다시 언젠가 가야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아프리카가 무섭고 갈 수 없는 곳이 아니라는 것. 그곳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유창한 영어와 친절함, 그리고 사회적 국제적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도 배울 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출발전에 마치 죽으러 가는 것처럼 약간 무서워했던 제 자신이 머쓱했습니다. 그곳도 결국에는 '사람'이 사는 곳이고 그들 역시 잘 살기를 강력하게 원합니다.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화장실이며 기숙하는 시설, 공부하는 교실의 열악함, 그리고 지방의 여러 마을에 들렀을 때 맨발의 아이들과 누워서 배고픔을 겪는 사람들을 보면서 세계의 빈부격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는 3G는 잘 되지만 조금만 교외로 나가도 인터넷이 안되고, 정전도 자주 일어납니다. 물 문제는 당연하고요. 그런 것들은 저에게 어떤 숙제를 던지듯 남았습니다.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일지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서 또 다른 많은 물음들을 주었습니다.
확실한건 그 짧은 2주간이 제 삶에 작지않은 분기점을 찍었다는 것입니다. 캠프를 다녀오기 전과 후의 저는 모든 면에서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영어 실력도 훨씬 늘어서 왔답니다^^; 2주간 마치 꿈을 꾼듯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다시 기회가 된다면 몇번이고 가고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화장실이며 기숙하는 시설, 공부하는 교실의 열악함, 그리고 지방의 여러 마을에 들렀을 때 맨발의 아이들과 누워서 배고픔을 겪는 사람들을 보면서 세계의 빈부격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는 3G는 잘 되지만 조금만 교외로 나가도 인터넷이 안되고, 정전도 자주 일어납니다. 물 문제는 당연하고요. 그런 것들은 저에게 어떤 숙제를 던지듯 남았습니다.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일지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서 또 다른 많은 물음들을 주었습니다.
확실한건 그 짧은 2주간이 제 삶에 작지않은 분기점을 찍었다는 것입니다. 캠프를 다녀오기 전과 후의 저는 모든 면에서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영어 실력도 훨씬 늘어서 왔답니다^^; 2주간 마치 꿈을 꾼듯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다시 기회가 된다면 몇번이고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