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잊지 못할 2주
Working & Fun in the South (1:3)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학기의 미국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의미있는 일을 하고 귀국을 하고 싶었던 나에게 아이슬란드 워크캠프 SEEDS 034 는 캠프기간도, 캠프의 job description 도 모두 딱이었다. 2학기 간의 짐을 가지고 SEEDS 숙소나 캠프장소에서도 머물렀어야 했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 친구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이 되어 미리 큰 짐에대한 걱정의 메일을 아이슬란드 SEEDS 담당자에게 보냈었는데 너무 쿨하게 걱정하지 말라는 메일을 받고 걱정 없이 아이슬란드에 가게 되었다.
내가 참가했던 SEEDS 034의 참가자 구성은 헝가리 출신의 리더 Edina, 영국에서 온 Jack, 브라질에서 온 Roger,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온 Delphine, 그리고 한국인 지원이와 나로 이렇게 5개국에서 온 6명이 함께 2주를 보내게 되었다.
캠프 장소 또한 수도 레이캬빅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스카웃 센터로 이동시간이 길지 않아서 좋았다. (같은 기간에 다른 장소에서 있었던 워크캠프는 차로 7-8시간 이상 이동했다고 했다ㅠㅠ) 스카웃 센터에서 지냈던 만큼 센터로 찾아오는 다양한 아이슬란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항상 맛있는 음식이 들어있던 엄청 큰 냉장고와 부엌은 일에 지친 우리들에게는 최적의 휴식장소였다.
스카웃 센터는 크기가 상당히 커서 다양한 건물에 머무를 수 있었다. 첫 3일정도는 스카웃 센터에서 도로를 하나 건너야 하는 큰 건물에서 지냈었다. 와이파이 상태도 좋았고 화장실도 여러개가 있어서 6명이 사용하기에 넉넉하다 못해 컸다. 며칠 뒤 센터로 대규모 단체인원이 와서 우리는 호수와 가까운 이번에 새로 리뉴얼한 작은 집으로 숙소를 옮기게 되었다. 호수와 가까웠던 빨간지붕의 이층 집에서 우리는 하루씩 요리, 청소, 설겆이 및 뒷정리를 할 사람들을 정하고 정기적으로 장을 보러가는 등의 규칙을 자체적으로 정했다.
사실 아이슬란드 워크캠프에서 했던 일들은 쉽진 않았다. 작물을 심기 전의 땅의 돌을 고르는 일, 새로 꾸민 화단을 정리하는 일 (갈퀴질, 잡초뽑기..등등), 스카웃 센터 주변 쓰레기 관리, 나무심기, 울타리 제거하기, 나무를 자르고 옮기고 황폐화 되가는 땅으로 옮기기등등 육체적으로 많은 힘을 필요로 하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힘든 일들을 하면서 다른 친구들과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다.
봉사자 친구들은 대부분 영어가 모국어 이거나 현지인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서로의 깊은 부분까지도 얘기하고 농담도 쉽게 던지면서 매우 재미있었다.
봉사를 마치고 나서는 저녁을 먹고 함께 맥주를 마시며 서로의 나라의 영화를 보면서 토론도 하고 각 나라의 예술적인 문화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고, 일이 고된 날에는 산림청에서 며칠간 같이 일했던 가브리엘의 차를 얻어 타고 장도 봐오고 수영장에도 다녀오며 지친 몸을 달랠 수 있었다. (아이슬란드 수영장은 물이 기본 35도 부터 시작하는 매우 온천 같고 좋다!!!!!!!!!짱!!!!!)
함께 보냈던 두번째 주말에는 차를 렌트해서 유명한 관광지를 함께 관광했었다. 검은모래의 바다, 아름다웠던 폭포들, geyser들...신나는 음악을 틀고 간식을 먹으며 함께 아이슬란드 도로를 달리던 그 순간은 지금까지도 잊을 수 가 없다.
2주간의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함께 했던 좋은 친구들과 좋은 host때문이었을까 나에게 2주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다. 차례차례 한 명씩 친구들을 떠나보낼 때 마다 모두가 눈물을 훔치며 말했던 '2주간의 봉사로 이렇게 우리가 친해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우리가 지금은 헤어지지만 우린 다시 곧 만나게 될거야.'와 같은 말 들로 서로를 위로했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아이슬란드에서 보냈던 2014년의 여름. 백야로 해가지지 않았던 신기한 경험부터 친구들과 함께 했던 하이킹, 여행, 농담들, 각 나라의 음식들 먹어보기, 한여름에 눈을 만져봤던 기억들.. 지금도 가끔 skype나 facebook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연락을 한다. 아이슬란드가 너무 멀어서,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막연한 두려움이 들어서 라면 모든 물음을 뒤도하고 일단 한 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내가 참가했던 SEEDS 034의 참가자 구성은 헝가리 출신의 리더 Edina, 영국에서 온 Jack, 브라질에서 온 Roger,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온 Delphine, 그리고 한국인 지원이와 나로 이렇게 5개국에서 온 6명이 함께 2주를 보내게 되었다.
캠프 장소 또한 수도 레이캬빅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스카웃 센터로 이동시간이 길지 않아서 좋았다. (같은 기간에 다른 장소에서 있었던 워크캠프는 차로 7-8시간 이상 이동했다고 했다ㅠㅠ) 스카웃 센터에서 지냈던 만큼 센터로 찾아오는 다양한 아이슬란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항상 맛있는 음식이 들어있던 엄청 큰 냉장고와 부엌은 일에 지친 우리들에게는 최적의 휴식장소였다.
스카웃 센터는 크기가 상당히 커서 다양한 건물에 머무를 수 있었다. 첫 3일정도는 스카웃 센터에서 도로를 하나 건너야 하는 큰 건물에서 지냈었다. 와이파이 상태도 좋았고 화장실도 여러개가 있어서 6명이 사용하기에 넉넉하다 못해 컸다. 며칠 뒤 센터로 대규모 단체인원이 와서 우리는 호수와 가까운 이번에 새로 리뉴얼한 작은 집으로 숙소를 옮기게 되었다. 호수와 가까웠던 빨간지붕의 이층 집에서 우리는 하루씩 요리, 청소, 설겆이 및 뒷정리를 할 사람들을 정하고 정기적으로 장을 보러가는 등의 규칙을 자체적으로 정했다.
사실 아이슬란드 워크캠프에서 했던 일들은 쉽진 않았다. 작물을 심기 전의 땅의 돌을 고르는 일, 새로 꾸민 화단을 정리하는 일 (갈퀴질, 잡초뽑기..등등), 스카웃 센터 주변 쓰레기 관리, 나무심기, 울타리 제거하기, 나무를 자르고 옮기고 황폐화 되가는 땅으로 옮기기등등 육체적으로 많은 힘을 필요로 하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힘든 일들을 하면서 다른 친구들과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다.
봉사자 친구들은 대부분 영어가 모국어 이거나 현지인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서로의 깊은 부분까지도 얘기하고 농담도 쉽게 던지면서 매우 재미있었다.
봉사를 마치고 나서는 저녁을 먹고 함께 맥주를 마시며 서로의 나라의 영화를 보면서 토론도 하고 각 나라의 예술적인 문화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고, 일이 고된 날에는 산림청에서 며칠간 같이 일했던 가브리엘의 차를 얻어 타고 장도 봐오고 수영장에도 다녀오며 지친 몸을 달랠 수 있었다. (아이슬란드 수영장은 물이 기본 35도 부터 시작하는 매우 온천 같고 좋다!!!!!!!!!짱!!!!!)
함께 보냈던 두번째 주말에는 차를 렌트해서 유명한 관광지를 함께 관광했었다. 검은모래의 바다, 아름다웠던 폭포들, geyser들...신나는 음악을 틀고 간식을 먹으며 함께 아이슬란드 도로를 달리던 그 순간은 지금까지도 잊을 수 가 없다.
2주간의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함께 했던 좋은 친구들과 좋은 host때문이었을까 나에게 2주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다. 차례차례 한 명씩 친구들을 떠나보낼 때 마다 모두가 눈물을 훔치며 말했던 '2주간의 봉사로 이렇게 우리가 친해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우리가 지금은 헤어지지만 우린 다시 곧 만나게 될거야.'와 같은 말 들로 서로를 위로했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아이슬란드에서 보냈던 2014년의 여름. 백야로 해가지지 않았던 신기한 경험부터 친구들과 함께 했던 하이킹, 여행, 농담들, 각 나라의 음식들 먹어보기, 한여름에 눈을 만져봤던 기억들.. 지금도 가끔 skype나 facebook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연락을 한다. 아이슬란드가 너무 멀어서,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막연한 두려움이 들어서 라면 모든 물음을 뒤도하고 일단 한 번 가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