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이탈리아, 낯선 곳에서 찾은 우리
Galbiat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마친 후, 바로 한국에 가기는 아쉽고 미국보다는 유럽이 더 가고 싶어서 계획을 짜던 중에 워크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2주 동안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하면서 일하고 친목을 다진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였습니다. 문화 쪽에 관심이 많아서 축제에 관련된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일정에 맞춰야해서 환경에 관련된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인 리더 Miriam, 장기 봉사자인 독일인 Leonie, 아르메니아인 Armine, 슬로바키아 친구 Barbora, Erika, 멕시코에서 온 Mauro, Karla, 유일한 네이티브 캐나다 Katie 그리고 저와 한국인 재용오빠 이렇게 총 10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다들 착하고 분위기 메이커인 재용오빠 덕분에 화기애애해졌습니다.
Milano에서 북쪽으로 1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Lecco 근처의 Galbiate에 위치한 Monte Barro라는 지역 산에서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식물을 제거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숙소는 산 중턱에 위치한 호스텔에 묵었는데, 5월 말인데도 불구하고 낮에도 굉장히 추웠고, 난방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틀어주지 않아서 꽁꽁 싸매고 잤습니다.
하루에 6시간씩 시간을 꼭 채워서 일을 하였습니다. 워낙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도 있었는데, 날이 안좋은데도 일을 하러 가파른 산을 오르는 등 다소 위험요소도 있었습니다.
또한 Multi-culture Dinner를 준비해서 지역주민을 초대해서 참가자들이 저녁을 대접했는데, 분명 저녁식사에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해서 그 돈을 가지고 쉬는 날에 놀러간다고 했는데, 사비를 지출하기도 했습니다. 리더조차도 정확히 우리 캠프에 내려온 예산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식사를 우리끼리 해먹어야하는데, 식재료를 푸짐, 다양하게 사지도 못하는 상황이 종종 있었기에 그런 일 때문에 사소한 다툼이 있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지원할 때는 이런 경험은 참가비를 내고서라도 할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산문제가 나왔을 때, 각자 참가비를 얼마 내고 캠프에 오게 됐는지 말하는데, 한국 참가자들이 제일 비싼 참가비, 제일 적게 낸 참가자보다 3배나 되는 참가비를 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여 후회는 없고, 이러한 경험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탈리아인 리더 Miriam, 장기 봉사자인 독일인 Leonie, 아르메니아인 Armine, 슬로바키아 친구 Barbora, Erika, 멕시코에서 온 Mauro, Karla, 유일한 네이티브 캐나다 Katie 그리고 저와 한국인 재용오빠 이렇게 총 10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다들 착하고 분위기 메이커인 재용오빠 덕분에 화기애애해졌습니다.
Milano에서 북쪽으로 1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Lecco 근처의 Galbiate에 위치한 Monte Barro라는 지역 산에서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식물을 제거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숙소는 산 중턱에 위치한 호스텔에 묵었는데, 5월 말인데도 불구하고 낮에도 굉장히 추웠고, 난방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틀어주지 않아서 꽁꽁 싸매고 잤습니다.
하루에 6시간씩 시간을 꼭 채워서 일을 하였습니다. 워낙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도 있었는데, 날이 안좋은데도 일을 하러 가파른 산을 오르는 등 다소 위험요소도 있었습니다.
또한 Multi-culture Dinner를 준비해서 지역주민을 초대해서 참가자들이 저녁을 대접했는데, 분명 저녁식사에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해서 그 돈을 가지고 쉬는 날에 놀러간다고 했는데, 사비를 지출하기도 했습니다. 리더조차도 정확히 우리 캠프에 내려온 예산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식사를 우리끼리 해먹어야하는데, 식재료를 푸짐, 다양하게 사지도 못하는 상황이 종종 있었기에 그런 일 때문에 사소한 다툼이 있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지원할 때는 이런 경험은 참가비를 내고서라도 할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산문제가 나왔을 때, 각자 참가비를 얼마 내고 캠프에 오게 됐는지 말하는데, 한국 참가자들이 제일 비싼 참가비, 제일 적게 낸 참가자보다 3배나 되는 참가비를 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여 후회는 없고, 이러한 경험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