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핀란드, 낯선 시골에서 찾은 행복
Vasatokka 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014년, 휴학 신청을 하고 해외 여행을 다녀오려고 친구들과 일정을 짜던 중 준비하던 시험 일정과 겹쳐서 나만 여행에 빠지게 됐다. 평소에도 여행을 좋아하고 즐겨하던 터라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다른 친구로부터 워크캠프에 참가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워크캠프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니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봉사나 일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외국인 친구들과 생활하며 문화교류도 하고 영어 실력도 향상 시키기 위해 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참가한 워크캠프가 핀란드에서도 워낙 외진 곳,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시골 마을에 있었기 때문에 찾아가는 길이 꽤 길고 멀었지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내가 했던 일은 캠프장 안에서 잡초를 뽑는다거나 농장에 가서 일을 돕는다거나 화단을 가꾸는 일 등 캠프장에서 필요한 모든 일이었다. 일을 하는 내내 수많은 모기와 벌레들과 싸우느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이것 또한 잊지 못할 추억들이 된 것 같다. 일을 끝내고 같이 지내는 친구들과 카드게임도 하고 같이 드라마나 영화를 봤던 시간들이 제일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일을 끝내고 친구들과 카누를 즐겼었던 것이다. 유럽 친구들은 평소에도 자주 즐겨한다고 했는데, 나는 처음 해봤던 것이여서 더 기억에 남는다. 활동하는 기간 동안 공용어는 영어였다. 영어회화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워크캠프에 맨 처음 지원할 때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의사소통이었다. 출국하기 전에 참가했던 사전교육에서 유럽 친구들 중에도 영어를 못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캠프장에 가서 모든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 나와 또 한명의 한국친구, 대만친구를 제외하고 유럽에서 온 8명의 친구들은 모두 영어회화 실력이 모두 수준급이었고 발음도 독특해서 알아듣는 게 꽤 어려웠다. 하지만 내가 영어가 뛰어나지 못하다는 것을 안 친구들은 배려해주려고 노력했지만, 어려움이 아예 없었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온 친구들이 모두 4명이었는데, 틈만 나면 프랑스어로 얘기하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도 프랑스어로 대화하려고 해서 나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이 불편해했던 기억이 있다.
2주 내내 일을 끝낸 뒤 활동이 매일매일이 다르고 다양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계속 핀란드에서의 생활이 기억이 나고 그립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성격이 핀란드라는 나라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과 생활하면서 조금이나마 적극적으로 바뀐 것 같다. 다음 방학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워크캠프에 참가하고 싶을만큼 이번 워크캠프에 만족한다.
내가 참가한 워크캠프가 핀란드에서도 워낙 외진 곳,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시골 마을에 있었기 때문에 찾아가는 길이 꽤 길고 멀었지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내가 했던 일은 캠프장 안에서 잡초를 뽑는다거나 농장에 가서 일을 돕는다거나 화단을 가꾸는 일 등 캠프장에서 필요한 모든 일이었다. 일을 하는 내내 수많은 모기와 벌레들과 싸우느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이것 또한 잊지 못할 추억들이 된 것 같다. 일을 끝내고 같이 지내는 친구들과 카드게임도 하고 같이 드라마나 영화를 봤던 시간들이 제일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일을 끝내고 친구들과 카누를 즐겼었던 것이다. 유럽 친구들은 평소에도 자주 즐겨한다고 했는데, 나는 처음 해봤던 것이여서 더 기억에 남는다. 활동하는 기간 동안 공용어는 영어였다. 영어회화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워크캠프에 맨 처음 지원할 때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의사소통이었다. 출국하기 전에 참가했던 사전교육에서 유럽 친구들 중에도 영어를 못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캠프장에 가서 모든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 나와 또 한명의 한국친구, 대만친구를 제외하고 유럽에서 온 8명의 친구들은 모두 영어회화 실력이 모두 수준급이었고 발음도 독특해서 알아듣는 게 꽤 어려웠다. 하지만 내가 영어가 뛰어나지 못하다는 것을 안 친구들은 배려해주려고 노력했지만, 어려움이 아예 없었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온 친구들이 모두 4명이었는데, 틈만 나면 프랑스어로 얘기하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도 프랑스어로 대화하려고 해서 나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이 불편해했던 기억이 있다.
2주 내내 일을 끝낸 뒤 활동이 매일매일이 다르고 다양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계속 핀란드에서의 생활이 기억이 나고 그립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성격이 핀란드라는 나라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과 생활하면서 조금이나마 적극적으로 바뀐 것 같다. 다음 방학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워크캠프에 참가하고 싶을만큼 이번 워크캠프에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