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하노이, 낯선 곳에서 다시 만난 나
Summer camp for disadvantaged childr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군대를 제대한지 한 달, 어떻게 하면 복학하기 전까지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해본 결과
2년전 독일에서 3주간 워크캠프를 참여해봤던 나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워크캠프를 다시 참가하기로 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나를 포함한 한국인 2명, 일본 3명, 프랑스 1명, 이탈리아 3명, 리더 베트남 1명으로 구성되었고, 이탈리아 장기자원봉사자 2명, 브루나이 1명 그리고 지역 워크캠프 참가자 4명으로 이루어져있었다. 미팅 포인트이자 우리가 머문 숙소는 바퀴벌레가 많다는 것 이외에는 생각보다 괜찮았고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선풍기만으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할 활동에 대하여 회의를 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함께 나누며 어색한 관계를 조금씩 풀어나가면서 활동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했던 일은 매일 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지역 유스 센터나 초등학교에 도착하고부터 시작되었다. 유스센터에서는 아이들과 종이접기도 하고, 점심도 만들어주는 등 간단한 활동을 하였고, 초등학교에서는 그림, 페이스페인팅, 춤 등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하였다.
일과 후나 주말에는 큰 쇼핑센터인 로얄시티, 타임시티 등에서 쇼핑을 하러 가거나, 스타벅스 같은 카페, 롯데마트 등 이곳저곳 다양한 곳을 다녔고, 몇몇은 주말에 하롱베이도 다녀왔다.
순식간에 2주라는 짧은 시간이 흘러갔고, 그 2주가 짧게 느껴졌기에 다들 아쉬운건 마찬가지였다.
항상 본의아닌 개그를 만들어내던 줄리아, 치킨소스와 불고기양념이 맛있다면서 남은 것을 모두 챙겨간 우리 캠프의 ‘엄마’같은 존재였던 마라, 항상 카리스마가 넘치던 아니차, 혼자 프랑스인이었지만 함께 잘 어울렸던 클레어, 영어도 잘하고 아이들과도 잘 놀고 모든지 잘하는것처럼 보였지만 요리는 정말 못했던 미즈호, 꼼꼼하고 조신한 나쓰미, 한국어를 전공하여 더욱 더 친해질 수 있었던 안나, 첫 워캠이라 잘 적응 못하던 내 친구 기수 그리고 우리의 리더이자 우리 의외의 유일한 남자 참가자 링. 열악한 환경과 덥고 습한 날씨, 생각보다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9명의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에 힘든 것을 잊을 수 있었고 즐거웠던 워크캠프였다.
2년전 독일에서 3주간 워크캠프를 참여해봤던 나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워크캠프를 다시 참가하기로 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나를 포함한 한국인 2명, 일본 3명, 프랑스 1명, 이탈리아 3명, 리더 베트남 1명으로 구성되었고, 이탈리아 장기자원봉사자 2명, 브루나이 1명 그리고 지역 워크캠프 참가자 4명으로 이루어져있었다. 미팅 포인트이자 우리가 머문 숙소는 바퀴벌레가 많다는 것 이외에는 생각보다 괜찮았고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선풍기만으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할 활동에 대하여 회의를 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함께 나누며 어색한 관계를 조금씩 풀어나가면서 활동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했던 일은 매일 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지역 유스 센터나 초등학교에 도착하고부터 시작되었다. 유스센터에서는 아이들과 종이접기도 하고, 점심도 만들어주는 등 간단한 활동을 하였고, 초등학교에서는 그림, 페이스페인팅, 춤 등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하였다.
일과 후나 주말에는 큰 쇼핑센터인 로얄시티, 타임시티 등에서 쇼핑을 하러 가거나, 스타벅스 같은 카페, 롯데마트 등 이곳저곳 다양한 곳을 다녔고, 몇몇은 주말에 하롱베이도 다녀왔다.
순식간에 2주라는 짧은 시간이 흘러갔고, 그 2주가 짧게 느껴졌기에 다들 아쉬운건 마찬가지였다.
항상 본의아닌 개그를 만들어내던 줄리아, 치킨소스와 불고기양념이 맛있다면서 남은 것을 모두 챙겨간 우리 캠프의 ‘엄마’같은 존재였던 마라, 항상 카리스마가 넘치던 아니차, 혼자 프랑스인이었지만 함께 잘 어울렸던 클레어, 영어도 잘하고 아이들과도 잘 놀고 모든지 잘하는것처럼 보였지만 요리는 정말 못했던 미즈호, 꼼꼼하고 조신한 나쓰미, 한국어를 전공하여 더욱 더 친해질 수 있었던 안나, 첫 워캠이라 잘 적응 못하던 내 친구 기수 그리고 우리의 리더이자 우리 의외의 유일한 남자 참가자 링. 열악한 환경과 덥고 습한 날씨, 생각보다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9명의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에 힘든 것을 잊을 수 있었고 즐거웠던 워크캠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