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영어 울렁증, 바디랭귀지로 극복
Recover local villag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사실 나는 워크캠프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시험기간과 많은 양의 과제로 인해 참가 신청서를 겨우 작성하여 마감 시간에 맞춰 제출을 하게 되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앞섰다. 역시나 합격자 발표가 났을 때에는 불합격이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지만, 내년을 한번 더 기회로 삼아 보자라는 생각에 워크캠프 기간으로 계획해놨던 10일이 공백으로 변하게 되면서 뭘 해야 될까 라는 고민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그로 부터 약 일주일 후 추가 합격이 되었다는 정말 감사한 전화 한통을 받게 되었고, 그 때부터 나는 알 수 없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다. 같이 활동 하게 될 한국 캠퍼들은 어떤 친구들이며, 외국 캠퍼들은 또 어떨지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처음에는 다들 멀뚱멀뚱 쳐다보기 바빴고, 몇 마디 말을 주고 받기는 했지만 긴 대화는 하지 못했던 걸로 기억을 한다.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때도 서로 눈치 보기 바빴던 것 같다. 솔직히 나는 사람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 편이라, 나를 제외한 15명의 캠퍼들의 이름을 다 외울 수 있을 지도 나의 큰 걱정 중의 하나였다. 약 3일의 시간이 걸렸고, 타이완 친구들의 이름만 조금 헷갈려 했을 뿐, 다른 친구들의 이름들까지 성공적으로 다 외워 남 몰래 혼자 뿌듯해 하기도 했다.
우리가 지낸 숙소는 예전에 대중목욕탕으로 사용했던 곳에서 지냈는데 넓직하고 괜찮은 편이었다.. 문제가 하나 있었다면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 물이 그렇게 차가운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를 포함한 몇몇 친구들이 덕분에 감기가 좀 걸리긴 했지만 이것 또한 추억으로 남아 있어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수 있다!
지역주민분들께는 정말 많이 신경써주시고 잘해주셔서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죄송스럽기도 하다. 항상 우리의 끼니를 최고의 맛으로 책임을 져 주셔서 오히려 나 같은 경우에는 잘 먹어서 살이 쪘다 .. 하지만 우리의 주된 업무가 마을 정화와 페인트 칠하기 였는데, 2개의 태풍영향으로 비가 많이 오고 날이 너무 습해서 .. 마을 일을 많이 도와드리지 못했다. 맑고 갠 날에 일 하고 있으면, 더운 날 고생많다며 시원한 수박화채를 항상 만들어 주시고 오히려 저희를 걱정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
이 외에도 화려하진 않았지만 각 나라의 음식들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리는 것, 그리고 호랭이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가 홍보영상을 찍은 것 등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아있다.
우리가 지낸 숙소는 예전에 대중목욕탕으로 사용했던 곳에서 지냈는데 넓직하고 괜찮은 편이었다.. 문제가 하나 있었다면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 물이 그렇게 차가운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를 포함한 몇몇 친구들이 덕분에 감기가 좀 걸리긴 했지만 이것 또한 추억으로 남아 있어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수 있다!
지역주민분들께는 정말 많이 신경써주시고 잘해주셔서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죄송스럽기도 하다. 항상 우리의 끼니를 최고의 맛으로 책임을 져 주셔서 오히려 나 같은 경우에는 잘 먹어서 살이 쪘다 .. 하지만 우리의 주된 업무가 마을 정화와 페인트 칠하기 였는데, 2개의 태풍영향으로 비가 많이 오고 날이 너무 습해서 .. 마을 일을 많이 도와드리지 못했다. 맑고 갠 날에 일 하고 있으면, 더운 날 고생많다며 시원한 수박화채를 항상 만들어 주시고 오히려 저희를 걱정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
이 외에도 화려하진 않았지만 각 나라의 음식들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리는 것, 그리고 호랭이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가 홍보영상을 찍은 것 등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아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영어 때문에 많은 걱정이 앞섰고, 캠프 중에도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 영어가 너무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어 위축도 됐지만, 지나고 보면 정말 영어가 전부는 아니었다. 이 캠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바디랭귀지가 더 효과적인 언어가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세삼 알게 되었다. 짧지만 10일 간의 시간을 함께하고 캠프가 끝나고도 같이 여행을 하게 되면서 값진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 정말 행복했고,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잊지 못할 2014년 8월의 여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