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부산에서 찾은, 새로운 시작의 용기 낯선 부산에서 만난
Recover local villag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군대에서 복학하고 정신없이 학교를 다니고 있던 때에 방학 동안에는 활동적이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워크캠프에서 리더로 활동하는 학교 선배가 국제 워크캠프를 추천해 주었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부산을 정말 가보고 싶어 부산쪽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외국인 친구들과의 친분과 동기부여를 위해 가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에 막상 가게 되었을 때 가장 걱정 되었던 점은 언어적인 문제였습니다. 이전에 외국인들과의 접촉은 교수님들이 전부였고 영어 실력에도 그다지 자신 있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워크캠프를 가기 위한 사전 준비로 영어회화를 준비하였습니다. 부산을 좋아했기 때문에 주변도 둘러보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을 기대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이번 워크캠프의 주력 활동은 마을을 깔금하게 단정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주된 활동은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었고 마을 홍보 동영상을 찍고 환경미화도 하였습니다. 부산은 제가 기대했던거와 같이 저에게 정말 특별하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덥고 습하였지만 일하는데 당연히 땀을 흘리는 마음가짐을 가졌더니 땀흘리는 것이 싫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에피소드라고 할만 한 것은 없지만 주말에 광안리에 가서 야경을 보고 온 것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같은 팀원들과 광안리의 야경을 걷는 것은 저에게 정말 특별한 기억이 됐습니다. 팀원들과는 국적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지만 같이 있는 2주동안 정말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같이 지냈던 주민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아버지 어머니가 자식을 대하듯이 팀원들을 챙겨주셨습니다. 정말 정이 많으시고 많은 호의를 보여주셨습니다. 부산에 다시 가게 된다면 저희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하고 마을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활동이 끝나고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로 돌아와서 여행을 도왔습니다. 그들과 함께 평소에 저도 가보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장소들도 가보고 체험도 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외국인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입니다. 활동을 하기 전에는 외국인에 대해서 경계하는 면이 더 컸지만 지금은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경계하는 면은 조금 떨쳐낸거 같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배운 가장 큰 점은 제 시야가 좁은 것을 느낀 것입니다. 다른 국적과 문화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 지내다보니 새로운 시각에서 현상을 보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그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다보니 제 생각에도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과 함께한 시간은 길어야 3주 남짓이지만 제 인생에서는 어떤 터닝포인트가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현재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권해보고 있으며 시간이 된다면 다시금 워크캠프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