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낯선 곳에서 찾은 진짜 나
Wuste & Glas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외로 다녀오는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는데 특이하게 워크캠프만이 유럽으로 가는 것이였습니다. 처음으로 해외를 나가는 것이라 이왕 가는 거 멀리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신청하였고 서류와 면접에 합격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에 합격하고나니 기관에서 학교에 찾아와 간단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한여름에 다녀오는 것이라 위도가 우리나라보다 높은 곳을 찾다보니 독일로 신청했고 날짜는 방학 초반에는 계절학기, 인턴 등 일들이 많아 8월 초중반을 1순위로 하였습니다. 나라와 날짜가 정확히 맞는 워크캠프 프로그램에 선정되었고 날짜와 장소가 정해져 바로 비행기 티켓을 준비하였습니다. 얼마후 대학 워크캠프 사전모임(오티)이 열렸고 그 시간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일 급했던 비행기 티켓은 해결했으니 워크캠프 전에 여행할 곳들의 숙박시설을 예약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행자보험(현대해상)에 가입하고 짐을 준비하였습니다. 장갑을 여러개 챙기고, 추위를 대비한 여벌옷, 한국음식 준비를 위해 불고기 양념, 짜파게티를 챙겨갔습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대부분의 독일인들이 가지 않을 곳들을 가서 그곳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 활동은 언덕에 있던 건초를 햇빛에 말리고 치운 일과 산에 있는 철 와이어 자르고 치우기, 새(올빼미) 집 지어주기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하루는 워크캠프 리더의 고모(혹은 이모)집의 정원을 가꾸는 일을 했었는데 리더가 그냥 자신의 고모집에 간다고 말하여 저희는 초대받은 줄 알았습니다. 워크캠프는 봉사를 하는 것이지 개인집의 정원을 가꾸는 일은 지극히 사적인 일이라 생각하여 저희의 의견을 말하였습니다. 워크캠프 기관 자체에서 하루는 개인적 일에 인력을 사용해도 된다고 했었다며 오늘 하루는 이해해달라고 했습니다. 저희는 완전히 납득하지 못했지만 리더의 친척이고 점심도 차려줬으니 3시까지는 일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리더와 리더의 사촌은 정원에는 나오지도 않고 쉬고 리더의 고모는 저희를 조금 도와주었습니다.
휴일에 방갈로 근처에 있는 호수에서 카누를 타기로 했습니다. 저는 10명의 사람들이 4개의 카누에 3,3,2,2로 나누어 탔고 바로 옆마을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2명이 탄 카누 중 한 곳에 방수팩에 담은 저희 짐을 모두 두고 출발하였습니다. 카누에 익숙하지도 않고 3명이 탔기 때문에 균형이 맞지 않아 헤메고 있는 사이에 저희 물건을 모두 가진 그 두명이 옆마을에 가는 것이 아니라 호수 건너편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돌아오지 들리지 않는지 돌아오지 않았고 저희도 체력이 다한 상태라 일단 옆마을로 갔습니다. 워크캠프 구성원 중 남성 2명이 그들을 찾으러 갔고 리더는 자신의 폰(호수를 가로질러 간 두명에게 있어서)에 계속 전화를 걸었습니다. 수십통의 전화를 한 후에 호수를 가로질러 갔던 두명과 연락이 되었고 그들은 저희가 출발한 마을로 가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둘을 찾으러 갔던 남성 2명의 행방을 알 수가 없었고 저희와 쉬고 있던 워크캠프 참가자 중 1명은 멀미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저와 멀미로 고생하는 친구 그리고 다른 워크캠프 참가자 이렇게 3명은 출발했던 마을로 바로 돌아가고 나머지 3명은 남성 2명을 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저희가 시작점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호수를 가로질러 갔던 2명, 그들을 찾아나섰던 2명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남성 2명을 찾아나선 3명과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20분 정도 후에 연락이 닿았고 모두 무사히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성 2명과 그들을 찾아나선 3명은 카누가 뒤집혀 물에 가라앉았다고 하였습니다. 물에서 놀 때는 기본적으로 구명조끼를 입어야하지만 카누 대여점에는 구명조끼가 3개 밖에 없었고 경찰이 그 날 날씨가 좋지 않음을 이야기 했지만 저희에게 전달하지 않아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쉬지않고 노를 저어 봉사할 때보다 더 힘든 하루였습니다.
휴일에 방갈로 근처에 있는 호수에서 카누를 타기로 했습니다. 저는 10명의 사람들이 4개의 카누에 3,3,2,2로 나누어 탔고 바로 옆마을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2명이 탄 카누 중 한 곳에 방수팩에 담은 저희 짐을 모두 두고 출발하였습니다. 카누에 익숙하지도 않고 3명이 탔기 때문에 균형이 맞지 않아 헤메고 있는 사이에 저희 물건을 모두 가진 그 두명이 옆마을에 가는 것이 아니라 호수 건너편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돌아오지 들리지 않는지 돌아오지 않았고 저희도 체력이 다한 상태라 일단 옆마을로 갔습니다. 워크캠프 구성원 중 남성 2명이 그들을 찾으러 갔고 리더는 자신의 폰(호수를 가로질러 간 두명에게 있어서)에 계속 전화를 걸었습니다. 수십통의 전화를 한 후에 호수를 가로질러 갔던 두명과 연락이 되었고 그들은 저희가 출발한 마을로 가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둘을 찾으러 갔던 남성 2명의 행방을 알 수가 없었고 저희와 쉬고 있던 워크캠프 참가자 중 1명은 멀미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저와 멀미로 고생하는 친구 그리고 다른 워크캠프 참가자 이렇게 3명은 출발했던 마을로 바로 돌아가고 나머지 3명은 남성 2명을 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저희가 시작점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호수를 가로질러 갔던 2명, 그들을 찾아나섰던 2명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남성 2명을 찾아나선 3명과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20분 정도 후에 연락이 닿았고 모두 무사히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성 2명과 그들을 찾아나선 3명은 카누가 뒤집혀 물에 가라앉았다고 하였습니다. 물에서 놀 때는 기본적으로 구명조끼를 입어야하지만 카누 대여점에는 구명조끼가 3개 밖에 없었고 경찰이 그 날 날씨가 좋지 않음을 이야기 했지만 저희에게 전달하지 않아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쉬지않고 노를 저어 봉사할 때보다 더 힘든 하루였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한번도 해외로 나가본 적이 없는 저에게는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조금 있었습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도 똑같은 사람임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편견없이 사람들을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처음으로 해외를 나가는 것이었는데 워크캠프 이전에 해외여행을 하며 느낀 점은 '말이 통하지 않는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딱히 여행을 위해 해외로 나올 필요는 없겠다고 생각하였지만 워크캠프 덕분에 많은 경험과 깨달음을 얻어 독일 방문이 뜻깊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워크캠프의 리더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워크캠프 기관에 건의할 사항이 있는데 워크캠프를 통해 봉사하러 간 사람들을 사적인 곳에 일하지 않도록 기관에서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리더가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여러 사고를 예방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