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10대와 함께, 잊지 못할 2주 가르치려 갔지만, 더
Youth laugh, Loudly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작년 캐나다 워크캠프에 참여하여 2주동안 힘들지만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던 것이 생각나 이번에는 한국에서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방학에 한번 더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 뜻밖에도, 청소년 캠프에 합격하게 되어 뭔가 설레고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때문에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공부방 친구들과 캠퍼친구들이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던 것 같다.
사실 작년 캠프는 환경봉사였을뿐만 아니라 성인캠프여서 인지 일이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때문에 쉽게 지쳐버리니 여가시간이 나도 캠퍼들과 즐기기보다는 틈틈히 쉬느라 바빴던거 같아서 이번에는 뭔가 캠퍼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작년 캠프는 환경봉사였을뿐만 아니라 성인캠프여서 인지 일이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때문에 쉽게 지쳐버리니 여가시간이 나도 캠퍼들과 즐기기보다는 틈틈히 쉬느라 바빴던거 같아서 이번에는 뭔가 캠퍼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사실 캠프를 시작하던 3일째 까지만 해도 정신이 하나도 없고 누가 누군지 가려내기 힘들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단순히 20명의 캠퍼들만이 구성된 캠프가 아니라 공부방 친구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었을 뿐더러 예기치 못한 인원들이 폭풍같이 몰려와 당황스럽기도 했었다. 하지만 조금의 힘든 일이 생길 틈도 없이 캠퍼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도왔고 리더들이 고민하고 있기 보다는 함께 풀어나갔다. 때문에 우리 캠프는 10대와 20대 장벽이 있기는 커녕 정말 모두가 다 친구였으며 가족이었다.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날 함께 나가서 잡초도 뽑고, 강에 쓰레기도 줍고, 비가 어마무시하게 쏟아지는데에도 굴하지않고 모두가 나가서 계곡 물총싸움을 하고, 자기 전에 잠이 오지않는 다며 라면을 컵라면을 끓여 한젓가락씩 나누어 먹고, 이 모든 것들이 정말 2주 만에 이루어진 것인가 싶을 정도로 2주의 시간은 빨리도 지나갔다. 우리를 잘 따라준 지역공부방 학생들과 호스트의 따듯한 배려가 없었다면 이렇게 즐거울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박수치며 뜨거운 눈물도 흘려보고 배꼽도 잡고 웃어 본 행복한 2주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사실 처음에는 10대들과 함께 하는 캠프라는 생각에 설레기보다는 걱정이 앞선 나였다. 하지만 나이차이라는 것은 잊고 살았던 2주 였던거 같다. 비록 완벽하지 않은 영어일지라도 우린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갈등은 커녕 서로 작은 문제라도 함께 하려는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또한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간 봉사였지만 내가 배운것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그 아이들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다음에 기회가 된 다면 외국에서의 교육봉사에도 참여해 볼 생각이다.
또한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간 봉사였지만 내가 배운것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그 아이들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다음에 기회가 된 다면 외국에서의 교육봉사에도 참여해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