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서툴러도 괜찮아, 함께라서 행복했던 시간
BLESLE MUSIC FESTIVA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워크캠프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흥미가 생겨서 몇 달 정도 프로그램 목록을 살펴보다가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신청을 했다.
그 다음부터는 사전교육을 참여해서 다른 예비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그러는 과정에서 워크캠프를 가려는 이유, 기대 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몇번 남지 않은 대학생으로서의 방학을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았던 거였고, 동시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문화교류, 친목을 다질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긍정적으로 느껴졌다. 서로 다른 참가자들이 만나서 하나의 큰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하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컸다.
그 다음부터는 사전교육을 참여해서 다른 예비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그러는 과정에서 워크캠프를 가려는 이유, 기대 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몇번 남지 않은 대학생으로서의 방학을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았던 거였고, 동시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문화교류, 친목을 다질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긍정적으로 느껴졌다. 서로 다른 참가자들이 만나서 하나의 큰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하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컸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우리 팀은 처음에 두 명의 프랑스인 캠프리더 외에 네 명의 프랑스인, 세 명의 스페인 참가자, 이탈리아인 한 명, 슬로바키아에서 온 친구 둘, 그리고 두 명의 한국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 프랑스 친구는 영어를 전혀 하지 못했고, 프랑스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친구도 서너명이나 있었는데 초반에는 영어, 불어가 모두 가능한 다른 친구의 도움 없이는 서로
의사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던 참가자들이 워크캠프 중반에 이르러서는 장난도 치고, 눈치로 서로 하고싶은 말을 이해하기도 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마음이 통하고 있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워크캠프라는 테마 하에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봉사를 하는 것 자체에서 오는 책임감이나 보람도 물론 있었지만 프로그램을 마치고 더 소중하게 자리잡은 기억은 참가자들과의 교류였다. 아침에 눈을 떠서 함께 일을 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생각을 나누고, 잠자리에 들었던 2주라는 시간이 마치 2개월, 혹은 그 이상처럼 느껴졌고, 그만큼 서로가 가까워졌다.
때로, 봉사 과정에서 총체적인 지휘가 원활하지 않을 때도 있어서, 우리 봉사자들이 오전 내내 했던 일을 오후에 다시 수정해야하는 문제들도 발생하곤 했고, 그런 효율적인 관리 체계의 부재에서 봉사자들이 느끼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하루는
오전에 공터의 특정 위치에 천막을 세우라는 일을 받아서 우리 참가자들이 햇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세워놓았는데, 오후가 되자 다른 책임자가 와서 위치를 옮겨야 한다며 다시 분해하고, 다른 위치에 그 천막을 세우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그 공터에는 다른 형태의 천막을 다시 세워야 했다.
그럴 때에는 허무함이 들기도 했지만, 봉사자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농담을 하기도
하고, 장난을 치며 뛰어다니기도 하면서 서로 다독이고 하루를 무사히 넘기면서 많은
교감을 할 수 있었다.
한 프랑스 친구는 영어를 전혀 하지 못했고, 프랑스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친구도 서너명이나 있었는데 초반에는 영어, 불어가 모두 가능한 다른 친구의 도움 없이는 서로
의사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던 참가자들이 워크캠프 중반에 이르러서는 장난도 치고, 눈치로 서로 하고싶은 말을 이해하기도 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마음이 통하고 있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워크캠프라는 테마 하에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봉사를 하는 것 자체에서 오는 책임감이나 보람도 물론 있었지만 프로그램을 마치고 더 소중하게 자리잡은 기억은 참가자들과의 교류였다. 아침에 눈을 떠서 함께 일을 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생각을 나누고, 잠자리에 들었던 2주라는 시간이 마치 2개월, 혹은 그 이상처럼 느껴졌고, 그만큼 서로가 가까워졌다.
때로, 봉사 과정에서 총체적인 지휘가 원활하지 않을 때도 있어서, 우리 봉사자들이 오전 내내 했던 일을 오후에 다시 수정해야하는 문제들도 발생하곤 했고, 그런 효율적인 관리 체계의 부재에서 봉사자들이 느끼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하루는
오전에 공터의 특정 위치에 천막을 세우라는 일을 받아서 우리 참가자들이 햇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세워놓았는데, 오후가 되자 다른 책임자가 와서 위치를 옮겨야 한다며 다시 분해하고, 다른 위치에 그 천막을 세우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그 공터에는 다른 형태의 천막을 다시 세워야 했다.
그럴 때에는 허무함이 들기도 했지만, 봉사자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농담을 하기도
하고, 장난을 치며 뛰어다니기도 하면서 서로 다독이고 하루를 무사히 넘기면서 많은
교감을 할 수 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에는 공통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사람들과 더 스스럼없이 다가설 수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고, 역할이 크든 작든 어떤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 한 일원으로서
공험했다는 것에 대한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한 가지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다양한 분야의 다른 일들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배워 나갔고, 그런 과정에서 내가 보다 어떤 부분에서 약하고, 어떤 부분에서 의외로 잘 해낼 수 있는 지도 조금 더 겪고, 체험해 볼 수도 있었다.
또한, 여러나라 참가자들과 한 팀을 이루어 일하면서는 서로가 전혀 다른 것 같다가도 특정 상황에서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충분히 교감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러면서도 서로 다른 문화나 경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워크캠프는 그리 길지 않은 기간 동안에도 생각보다 꽤 많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그런 활동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공험했다는 것에 대한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한 가지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다양한 분야의 다른 일들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배워 나갔고, 그런 과정에서 내가 보다 어떤 부분에서 약하고, 어떤 부분에서 의외로 잘 해낼 수 있는 지도 조금 더 겪고, 체험해 볼 수도 있었다.
또한, 여러나라 참가자들과 한 팀을 이루어 일하면서는 서로가 전혀 다른 것 같다가도 특정 상황에서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충분히 교감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러면서도 서로 다른 문화나 경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워크캠프는 그리 길지 않은 기간 동안에도 생각보다 꽤 많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그런 활동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