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보홀에서 만난 따뜻한 가족, 특별한 인연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대학 졸업을 앞두고 문화교류와 더불어 뜻깊은 봉사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참가하게 된 필리핀 보홀섬에서의 워크캠프였다. 현지 전통 춤을 배우고 마을 어린아이들 앞에서 공연하는 활동을 신청해 현지사람과 깊게 교류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로 가득차 설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의 의사소통오류와 단체의 실수때문에 하루 늦게 시작된 워크캠프는 사전 인포싯 내용과 너무 달라 당황스러웠다. 봉사자들끼리 한 공간에서 지낼줄 알았는데 가보니 현지주민들이 호스트가 되어 한 집에 한명씩 머물게 되어 예상보다 훨씬 더 주민들과 깊은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총 6명의 국제봉사자들(한국인2명 프랑스인2명 홍콩,일본인 각 1명)과 우리를 도와주는 단체에서 온 필리핀 현지봉사자 한명으로 구성된 워크캠프는 필리핀 전통 춤 2가지를 마을 주민 파트너와 함께 약8일동안 익히고 마지막 날 주민 전체 앞에서 선보이는 내용이었는데 그래서 더욱 친밀하고 현지인들의 일상속에 스며들 수 있었다. 전통춤중 대나무를 이용해 박자를 맞추며 추는 춤을 익히면서 박자가 안맞아 많이 대나무에 접히면서 영광의 멍들을 수없이 얻고 더운 필리핀 날씨에 땀을 뻘뻘 흘려가며 배웠지만 그 과정이 정말 즐겁고 다같이 함께 배우고 즐긴다는게 정말 행복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처음 배정된 호스트의 집에 갔을때 한국과 많이 다른 환경과 지진으로 얻은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 열악했던 여타의 조건들을 보고 많이 놀랐지만 호스트패밀리의 정말 놀랄정도의 친절함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또 나에게 호기심을 갖고 많은 질문을 하는 가족들을 보며 정말 뿌듯했고 열심히 대답하며 질문하며 단시간에 성큼 서로에게 더 다가설수 있어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숙소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필리핀 사람들이 정말 한국을 많이 좋아하는구나 느꼈고 또 정말 말도안될정도로 친절했던 호스트가족들, 그리고 전체 마을주민들을 보며 필리핀사람들의 사랑을 느꼈다. 마을어디를가도 나를 알아보고 인사해주는 주민들... 정말 순수한 필리핀 아이들. 다시없을 값진 경험이었다.
한가지 대단히 아쉬웠던 점은 현지 워크캠프 주최측의 어이없을 정도로 미숙한 일처리와 방관이었는데, 이로인해 워크캠프 첫날을 날리고 다음날도 활동이란걸 전혀 하지 못해서 모든 참가자들이 많이 유감스러워 했다. 참가자들끼리 의견을 모아 현지 워크캠프측과의 열띤 토론으로 인해 다들 합의점을 찾고 그 이후로는 순탄하고 만족스러운 워크캠프가 되어 다행이었지만, 처음부터 이런일이 없이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 좋았을거같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한가지 대단히 아쉬웠던 점은 현지 워크캠프 주최측의 어이없을 정도로 미숙한 일처리와 방관이었는데, 이로인해 워크캠프 첫날을 날리고 다음날도 활동이란걸 전혀 하지 못해서 모든 참가자들이 많이 유감스러워 했다. 참가자들끼리 의견을 모아 현지 워크캠프측과의 열띤 토론으로 인해 다들 합의점을 찾고 그 이후로는 순탄하고 만족스러운 워크캠프가 되어 다행이었지만, 처음부터 이런일이 없이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 좋았을거같다는 아쉬움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