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시골, 성벽을 쌓으며 쌓은 우정
Château de Dommarti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지금까지 여행을 다니면 단순히 보고 듣는 것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크게 기억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부딪혀보는 그런 여행이 더 기억에 남고 더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는 중에 워크캠프라는 좋은 기회를 얻게되었습니다. 참가전에 우선 프랑스의 기후를 알아봤습니다. 준비물로 침낭이있었기에 어느정도로 추운지 옷은 어떤것을 챙겨갈지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워크캠프 집합장소로 가기 위한 열차를 예매했습니다. 또 다른 나라친구들에게 알려줄 간단한 한국놀이와 한국음식 조리법, 친구들에게 줄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프랑스어 공부를 잘 하지 못하고 갔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꼭 언어를 준비해서 갈 생각입니다. 워크캠프 가기전에 기대했던 점은 우선 지금까지 해보지 못 한 외국인친구들과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너무 설렜습니다. 친구사귀는것을 좋아하는 저는 외국인친구를 꼭 사귀어보고 싶었기에 이번 워크캠프에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워크캠프 활동은 도마혹땅이라는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에 오래된 성의 보수공사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원래있던 성벽을 허물고 다시 견고하게 올리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돌을 옮기고 깎고 시멘트를 만들어 바르고 성의 내부를 청소도 하였습니다.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서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주말에는 주변 도시를 탐방하거나 공원에가서 쉬거나 여러 체험활동을 하였습니다. 가끔씩 바베큐파티를 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바베큐파티를 할때 고추장을 조금 가져가서 친구들에게 먹어보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몇몇 친구들은 맵다며 물을 찾았고 몇몇은 맛이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저희 워크캠프팀에는 프랑스, 러시아, 모로코, 파키스탄까지 다양한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서로에게 자신들의 모국어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작업을 하던 성 바로앞에 한가족이 살고있었는데 아이들이 모두 재밌고 밝았습니다. 아주머니와 아저씨는 매우 친절하여 쉴때 과일을 주신다거나 점심을 먹을때 음식을 나누어 주시기도 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를 참가한 후 외국생활과 그들의 사고방식,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또한 외국인을 보면 긴장을 먼저 했었는데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작업을 손수 할 수 있게 되었고 공구의 사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더라도 친구가 될수있었고 여러나라, 다른 인종끼리 같이 생활을 해 봄으로써 적응력을 키울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사고범위 또한 넓어졌습니다. 워크캠프는 절대 잊혀지지않을 좋은 시간이였고 저에게는 엄청난 경험이였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얻었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것이며 저 또한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가할 것입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워크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