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낯선 돌 틈에서 찾은 존중과 용기

작성자 서정환
프랑스 CONC 215 · CONS 2014. 07 프랑스

PAYS DE SOMMIER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에는 대학교 신입생 OT에서 선배들의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들었었습니다. 그 후로 별 생각 없었는데 학기 중반부에 교학팀에서 워크캠프 지원을 받아서 1학년 때나 해외가지 언제 가겠나 싶어서 지원했습니다.참가 전에는 infosheet을 우선 참고했구요. 구글맵으로 목표지 사진들 스마트폰에 담아서 갔습니다. 아 그리고 전 침낭을 가져갈 생각을 못했는데 필수더군요..ㅜ 다행히 캠프리더형이 이불같은걸 빌려줘서 추운밤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좀 더 철저한 준비를 했다면 더 편하고 즐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 워크캠프라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그 기대에 부흥하는 워크캠프였습니다. 또한 동양과는 다른 서양의 건축물들과 자연환경을 경경험하는 것 기대했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로마 유적지 복구작업이 저희에게 할당된 일이었습니다. 석회로 돌과 돌 사이를 메워가며 벽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에피소드로는 주말에 5유로에 배경으로 나와있는 다리를 방문한 것 이었습니다. 다리 밑으로 강이 흐르는데 그 강에서 다이빙도 하고 수영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마을에서 파티가 열린 날도 있었는데 그 날 다 같이 월드컵 결승전도 보고 맛있는 음식들과 와인들을 맛보았습니다. 마을시장에서는 주말마다 파티가 열려서 주말마다 방문했습니다. 와인파티가 있어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을 싼값에 맛볼 수 있었고 길거리 음식들과 우리나라의 아이스크림과는 조금 다른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중 느꼈던 점은 외국사람들은 타인을 진정으로 존중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서양의 좋은 문화를 배워 우리 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가 후에는 새로운 사람과 만날 때 보다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 외국어로 대화하는 상황에서 더 능수능란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친구들을 만나서 저처럼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어 꾸준히 연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문화와 다른 나라의 문화가 다름을 서로 존중해준다면 최고의 워크캠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