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두세타스, 설렘과 걱정 사이 리투아니아 워크캠프
Sartai Regional Park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대학교 1학년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워크캠프는 항상 참여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 낯선 곳에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은 나의 로망이었다. 하지만 신간과 비용 등의 문제로 항상 뒤로 뒤로 미루기만 하던 워크캠프. 이번에 학교의 지원을 받아 그것을 계기로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워크캠프는 나의 첫번째 워크캠프였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들과의 2주간의 캠프는 정말 기대되었지만, 기대가 큰 만큼 캠프에 대한 걱정도 커져갔다. 출국하기 전 1달은 일정을 짜고 숙소와 교통 등을 예약하며 정신없이 보냈고, 한달은 캠프에 대한 기대로 들떠 캠프 친구들에게 줄 선물과 자료, 엽서 등을 모으며 꿈에 부풀었다. 하지만 캠프 친구들로부터 메일을 주고받으면서부터 캠프에 대한 걱정으로 마지막 한달을 보냈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의사소통이 안되면 어쩌지? 애들하고 어울리지 못하면? 요리도 잘못하는데....' 등 워크캠프에 대해서 끊임없이 끊임없이 걱정했고 출국 2일 전에는 정말 가기싫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었다.
이번 워크캠프는 나의 첫번째 워크캠프였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들과의 2주간의 캠프는 정말 기대되었지만, 기대가 큰 만큼 캠프에 대한 걱정도 커져갔다. 출국하기 전 1달은 일정을 짜고 숙소와 교통 등을 예약하며 정신없이 보냈고, 한달은 캠프에 대한 기대로 들떠 캠프 친구들에게 줄 선물과 자료, 엽서 등을 모으며 꿈에 부풀었다. 하지만 캠프 친구들로부터 메일을 주고받으면서부터 캠프에 대한 걱정으로 마지막 한달을 보냈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의사소통이 안되면 어쩌지? 애들하고 어울리지 못하면? 요리도 잘못하는데....' 등 워크캠프에 대해서 끊임없이 끊임없이 걱정했고 출국 2일 전에는 정말 가기싫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리투아니아 작은 마을 두세타스에서 나를 포함한 8명의 친구들이 워크캠프에 참여했다. 두세타스의 Sartai regional park에서 환경관련 분야의 봉사를 하게 되었다. 캠프의 분위기는 즐거웠다. 8명이라는 소수 인원에 남녀의 비율도 4대 4로 딱 반반이었고, 그곳에서 우리를 도와주신 분들 역시 모두 너무나도 좋은 분들이셨다.
사실 우리가 그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national park인 만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정리 후에 남은 죽은풀들을 치워 경관을 깨끗하게 하거나 외래종 잡초들을 없애는 일 등 단순한 일들 밖에는 할 수 가 없었다. 그러던 중 배를 타고 강가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배라고 해서 적당한 크기의 배 2개에 나눠타고 제법 큰 강을 치우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일을하러 가보니 카누와 카약을 타고 작은 강을 따라 내려가며 맥주병 등 쓰레기를 줍는 일이었다. 카누를 처음 타보는 나에게 이건 굉장히 특별한 경헙이었다. 작지만 제법 유속이 빠른 강을 따라 내려가며 쓰레기를 줍는데 날씨도 굉장히 좋고 주변의 경관들도 너무 아름다웠다. 아름다우면서도 조용하고 편안한 그 분위기가 아직까지도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기억난다. 약 4.5Km의 길을 4시간에 걸쳐 청소하고는 점심으로 소시지 파티를 했다. 그곳에서 우리를 도와주신 분들이 준비해주신 파티였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시지 파티는 작고 소박했지만 굉장히 행복한 기억이다. 이 외에도 비가화서 일을 못하게 되자 친구들과 함께 근처 마을로 여행을 갔던 것, 호수에서 수영했던 기억, 근처 말 농장에 놀러갔던 것, 작은 동물원 아닌 동물원에 갔던 것 그리고 7년만에 타보는 자전거로 산길과 도로를 5시간 넘게 돌아다닌 자전거 여행 등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기분좋은 기억들이 한가득이다.
사실 우리가 그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national park인 만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정리 후에 남은 죽은풀들을 치워 경관을 깨끗하게 하거나 외래종 잡초들을 없애는 일 등 단순한 일들 밖에는 할 수 가 없었다. 그러던 중 배를 타고 강가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배라고 해서 적당한 크기의 배 2개에 나눠타고 제법 큰 강을 치우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일을하러 가보니 카누와 카약을 타고 작은 강을 따라 내려가며 맥주병 등 쓰레기를 줍는 일이었다. 카누를 처음 타보는 나에게 이건 굉장히 특별한 경헙이었다. 작지만 제법 유속이 빠른 강을 따라 내려가며 쓰레기를 줍는데 날씨도 굉장히 좋고 주변의 경관들도 너무 아름다웠다. 아름다우면서도 조용하고 편안한 그 분위기가 아직까지도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기억난다. 약 4.5Km의 길을 4시간에 걸쳐 청소하고는 점심으로 소시지 파티를 했다. 그곳에서 우리를 도와주신 분들이 준비해주신 파티였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시지 파티는 작고 소박했지만 굉장히 행복한 기억이다. 이 외에도 비가화서 일을 못하게 되자 친구들과 함께 근처 마을로 여행을 갔던 것, 호수에서 수영했던 기억, 근처 말 농장에 놀러갔던 것, 작은 동물원 아닌 동물원에 갔던 것 그리고 7년만에 타보는 자전거로 산길과 도로를 5시간 넘게 돌아다닌 자전거 여행 등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기분좋은 기억들이 한가득이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외국인과의 소통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였는지도 모르지만)워크캠프 참가 전 걱정했던 모든 것들은 기우에 불과했다. 외국인이라해도 영어를 쓰는 국가가 아닌 이상 그들도 영어는 제2외국어였다. 내가 발음이 이상하면 자기들이 고심해서 다시 물어보고 알아듣지 못하면 알아들을 때까지 다르게 설명해주었다. 내가 단어가 기억이 안나 당황해하면 여러가지 단어들을 말하면서 같이 고민했고, 그들 역시 나처럼 버벅거리기도 했다. 물론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일수도 있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요리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요리를 잘 못해서 한국음식들을 정말 엄청나게 챙겨갔지만 막상 캠프를 시작해보니 그들도 나와 요리실력이 많이 차이나지 않았다. 실패하기도 하고 입맛에 안 맞기도하고 매일매일 식사가 복불복 게임이었지만 음식이 남은 적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정말 양이 많아서 못먹지 않는한 모두들 케첩에 범벅을 해서 먹더라도 꾸역꾸역 먹었던 기억이 난다.
워크캠프를 마치고 하고싶은 말은 "그들도 사람이더라. 너와 많이 다르지 않다. 걱정과 두려움에 시도도하지 않고 포기하지 말아라"이다. 이건 사실 나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워크캠프를 떠나기 전에 정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많은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막상 캠프를 시작하고 나니 내가 그때 왜 그런 쓸데없는 걱정에 시간을 낭비했는지 한심할 정도다. 물론 영어를 더 공부해야겠다고 강하게 느꼈지만 대부분의 걱정은 쓸모가 없는 걱정이었다. 그러니 걱정만 하고 있지 말고 새로운 것에 도전했으면 좋겠다.
워크캠프를 마치고 하고싶은 말은 "그들도 사람이더라. 너와 많이 다르지 않다. 걱정과 두려움에 시도도하지 않고 포기하지 말아라"이다. 이건 사실 나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워크캠프를 떠나기 전에 정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많은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막상 캠프를 시작하고 나니 내가 그때 왜 그런 쓸데없는 걱정에 시간을 낭비했는지 한심할 정도다. 물론 영어를 더 공부해야겠다고 강하게 느꼈지만 대부분의 걱정은 쓸모가 없는 걱정이었다. 그러니 걱정만 하고 있지 말고 새로운 것에 도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