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논산에서 만난 세계, 마음으로 통하다

작성자 김지원
한국 IWO-71 · ART/YOUTH 2014. 07 논산

Culture Villag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동기는 먼저 친구의 추천이 가장 컸습니다. 정말 뜻깊고 재밌다고 추천을 하여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평소에도 봉사에 관심이있고 외국인들과 지내는것도 어렵게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지원하게되었습니다.
참가전에는 많은 준비보다는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과 같이 지내야하기 때문에, 영어로 대화하는 연습은 물론, 열린마음과 각나라의 하지 않아야 할 제스쳐를 알아봐뒀습니다.
기대했던 점은 다같이 하는 봉사기때문에 당연히 있을 의견충돌도 토론을 통해 잘 풀어가서 완벽한 결과를 만드는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또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잘 소통해 나가는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희는 논산에서 만남을 시작하고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논산이 한국에서는 시골이라서 벌레도 많고 여름이다 보니 날씨가 더웠습니다. 하지만 KT&G 상상마당에서 후원을 해주는 만큼 시설만큼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가 한 봉사는 크게 2가지인데, 하나는 벽화활동과 나머지 하나는 유스캠프입니다. 사실 벽화활동은 제가 미술적으로 활동해본적이 없어서 살짝 걱정이 되었으나, 상상마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스케치를 해주고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힘든부분도 있었으나, 번갈아 쉬어가면서 총 2개의 벽화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유스캠프같은경우, 초등학교 고학년들고 같이 영어캠프를 하는것이 취지인데, 사실상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잘하지 못하여 영어캠프라기 보단 번역캠프같은 느낌이들었습니다. 그렇게 어린애들과 놀아본 경험이없어서 많이 피곤하기는 했지만, 아이들과 소통할수 있는 기회의 장이였던것같습니다. 참여한 한국인 참여자는 물론 외국인 참여자도 성격이 좋아서 친해지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논산이 시골이다보니 데이오프날에도 놀러갈 곳이없었는데, 저희끼리만의 파티를 해서 그게 참 재밌었던것같습니다. 같이 바베큐도 구워먹고, 수영도하고 정말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함께한 사람들 - 캠프참가자 : 지영, 수진, 지용, 선영, 정은(이상 한국), chalene, wendy(대만), yuri(일본), alisa, irina(러시아), antonio, alberto(스페인) 등등
지역주민 : 지역주민이라기 보다는 KT&G 상상마당 일하시던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사실 호주를 갔다온 적이 있어서 외국인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같이 프로그램을 한다던가하는 경우는 처음이었는데, 당연히 의견충돌이 있었고 갈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풀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참을성과 타협이라는 좋은 자세를 배워가는것 같습니다.
봉사엔 많은 종류가 있고 제가 이번에 워크캠프에서 참여했던 봉사는 이전에 제가 해본적이 없던 봉사여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그로인해 더 도전정신을 가지게 되었고 성취감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 외국인들과 봉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부분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 역시 봉사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고 다들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꼭 한번 도전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것을 가지고 가는 워크캠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