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맥그로드간즈, 인도에서 찾은 힐링
Dharamshala – McLeodganj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인도..이유는 모르겠지만 나의 대학생활 버킷리스트에 있었다. 휴학을 하면서 이거저거 버킷리스트에 있는 일들을 하나 하나 이뤄갔었다. 해외인턴도 하고 유럽배낭여행도 해봤짐반 인도,,, 왠지 혼자 배낭여행가긴 무서웠다. 그러던중 유럽여행하면서 알게된 워크캠프가 떠올랐다. 시기는 4월 중순쯤이었고 이런저런 인도 워크캠프 후기를 찾아보다가 맥그로드간지라는 곳을 알게되었다. 히말라야 끝자락.. 달라이라마,, 티벳,,우거진 나무들사이로의 힐링. 게다가 내 전공과도 관련있는 CONS.봉사라 정말 꼭 가고 싶었다. 도시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자연에서 풀고 싶었다. 합격소식 후 들떠서 인도책도 읽고 티벳책도 읽고 침낭이며 배낭등을 사고 사전챔프에도 참가했다. 워크캠프에서 외국인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한국음식도 소개해주고 동남애친구들이 있으면 한류 선물도 해주고 싶어서 기념품들과 호떡믹스 불고기소스 소주 등을 챙겨갔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인도 갈 때 경유지인 홍콩에서도 시간이 지연되었고 홍콩에서 델리가는 비행기도 날씨탓으로 암리차르에 비상착륙했다. 비행기 승객의 99퍼센트가 인도인이었는데 걱정하기보다는 다들 크게 웃어 넘길때부터 인도여행이 시작되었다. 나중에 알게된 거지만 인도에서 시간약속이란.. 무의미하다고 해야할까.. 땅덩어리가 크다보니 30분정도는 제시간이라고 보는게 일반적이었다. 잠도못자고 겨우겨우 도착한 미팅포인트에서 나는 나도모르게 눈물이 날것 같았다. 참가인원이 나를 제외하면 세명...세명이라니 그것도 프랑스인2명 미국인 1명.. 더구나 미국인은 아주 중년의 교수님이셨고 프랑스여자분은 선생님이셨고 내 또래는 여자 프랑스인이 전부였다. 말도 잘 안통할텐데 어떻게 살지 하는 걱정이 앞섰고 난생처음보는 인도커리가 있는 탈리에 살짝 아니 많이 후회했다. 건설봉사인데 인원이 날 포함해서 4명이니 건설업이 이뤄질 수가 없었고 자연스레 교육봉사로 바뀌었다. 그냥 모든게 일어날수 있는게 인도였음을 그 때까진 몸소 느끼지 못했고 그냥 당황스럽기만했다. BE FLEXIBLE 은 일주일이 지나서야 내 입에서 자연스레 나왔다. 결론적으로말하면 인도 아주아주아주 만족스럽다. 특별한 에피소드? 비록 3주정도 인도에 있었지만 인도 살짝 발만 담근 느낌은.. 그냥 마음을 비우는 법을 자연스레 배운다. 길거리 소 개 원숭이 말들 또 수많은 사람들 그 안에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몇가지 주제로 얘기해보면
<교육봉사&설비공사?(페인트&교육자료그리기)>
아이들이 너무너무 귀엽고 공부에 대한열정이 끝내줬다. 그림하나 그릴 때 그 반짝이는 두 눈들을 잊을 수가 없다.본인 그림을 보여주며 자랑하는 아이들 하나하나 모두 칭찬해주고 아이들 이름도 외우고 정말 진심을 다해 너무 이뻤고 이쁜마음그대로 표현
<교육봉사&설비공사?(페인트&교육자료그리기)>
아이들이 너무너무 귀엽고 공부에 대한열정이 끝내줬다. 그림하나 그릴 때 그 반짝이는 두 눈들을 잊을 수가 없다.본인 그림을 보여주며 자랑하는 아이들 하나하나 모두 칭찬해주고 아이들 이름도 외우고 정말 진심을 다해 너무 이뻤고 이쁜마음그대로 표현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음...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여행의 진정한 재미는 없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인도여행은 계획없는 그래도 이해하고 웃을 수 있는 나라이다. 순박하고 좋은 사람들(물론 나쁜사람도 많지만)들과 지내며 정말 하루하루 행복했고 인도 어떻게 보면 위험한 나라에서 하루하루 아무일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새삼스레 감사하게 느꼈다. 한국에서 태어난것도 감사하고 이렇게 남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입장이 된 것도 감사하고 무엇보다 3주동안 매일 산을 걷고 타고 내려오며 생긴 건강한몸을 만들어준 인도에 너무 감사한다. 음.. 비록 가기전에 상상하던 인도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특히 트레킹)그 시간들이 진짜 인도를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수 있게 해주었다고 생각했다. 다른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마음비우고 기대버리고 가서 인도를 느끼고 오라고.인도에서 아이들과 이것저것 하면서 나의 꼼꼼함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음을 처음 깨달았고 봉사를 하러간게 아니라 내가 너무많은 것을 배우고 왔다. 지성인이 되어 재능과 자산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