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리에티, 14일간의 잊지 못할 변화
Riet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올해 5월, 저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외국인들과 교류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3개월 정도 머물고 나서 저를 충족시킬 만큼의 추억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추천으로 국제워크캠프를 알게되었고,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통해 몇 몇 사례를 보고 바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2~3주 간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같은 공간에서 24시간 함께 한다는 사실이 정말 흥미롭게 느껴졌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이탈리아 리에티(Rieti)에서 2주 간 워크캠프를 진행하기로 확정했고, 그 이후 제가 워크캠프를 가는 목적에 대해 확실히 정하고 친구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 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제가 활동하게 된 리에티 지역은 성 프란체스코의 성지로 유명한 곳이 었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8명의 봉사자와 리더 다니엘은 그 성지 중 하나인 폰테 콜롬보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숙소는 산 중턱에 있어 자연환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완벽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저희의 일과는 성 프란체스코의 성지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표지판을 보수하거나 표식을 만들고 주변 길을 정리하는 일이었습니다. 성지는 대부분이 산에 있기 때문에 저희는 항상 산에서 일을 했고 때문에 더 좋은 환경을 만끽할 수 있었고 저희끼리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나무와 돌, 페인트 등을 이용해 쉬는 시간에 저희만의 집을 만들기도 했고 자기 국가의 유명한 노래를 서로 가르쳐주기도 했습니다. 일은 2~3시 경에 마무리가 되었고 그 이후에는 자유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리에티 시내로 나가 저희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리더 다니엘은 저희를 위해 항상 지역 행사를 소개시켜주었고 때문에 포크락콘서트, 오르간콘서트, 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 환경단체들과의 교류도 활발해서 함께 일을 하고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역 자체에서도 저희의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컨퍼런스를 열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지역신문에도 실렸습니다. 2주간 생활하면서 여러 지역주민들과 교류하다보니 마지막에는 길을 가다가 아시는 분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짧은 여행도 좋지만 한 지역에 오래 동안 머무는 것도 정말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14일 간의 잊지 못할 리에티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우선, 7명의 봉사자들로 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자기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모습이나 앞으로 자기의 진로에 대해 너무나도 명확하고 자신감을 갖는 모습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사람들의 흥과 자연을 사랑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개월 간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갔기 때문에 외국친구들과 지내는 데는 커다란 문제는 없었지만 항상 다가와주기를 기다리지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야한다는 사실은 다시 한 번 느낀 큰 교훈이었습니다.
저는 내년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다른 대학생들처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취업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워크캠프를 통해서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7명의 친구들로 부터 배운 행복해지는 법,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그 행복을 나누는 법은 절대 잊지 않을 것 입니다. 또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워크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저는 내년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다른 대학생들처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취업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워크캠프를 통해서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7명의 친구들로 부터 배운 행복해지는 법,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그 행복을 나누는 법은 절대 잊지 않을 것 입니다. 또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워크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