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워크캠프,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다
OFAJ – FROM KITCHEN TO GARD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이번에 이 워크캠프에 참가하기 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내가 유럽에 갈수있을까? 가서 다른 문화권의 아이들과 잘 지낼수 있을까? 등등 무수한 고민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지워지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고민들 끝에 얻은 결론은 가자! 어차피 사람이 살면서 유럽에 가서 친구도 사귀고 또 저같은 경우는 캠프참여후에 여행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내 인생에 다시없는 기회일 거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준비기간은 솔직히 굉장이 짧았어요. 이주도 안되는 시간이 주어졌고 다행이 모든것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캠프에 잘 참여 할수있었습니다. 제가 이번 워크캠프에 참여했던 이유는 스스로를 조금더 발전시키자는 취지에 있었고 또 워크캠프에서 저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기를 기대했고 또 기대만큼 충분히 해낸거 같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프랑스에서 워크캠프를 하는동안 프랑스에 대한 사전조사가 너무나 부족하여 고통도 좀 겪은것 같습니다. 제가 있던 Laguepie의 경우에는 낮에는 온도가 25도 정도 까지도 올라가 따듯하게 또는 덥게도 있었는데 아침이나 저녁에 경우에는 온도가 13도 까지도 내려가 침낭에서 나와 텐트를 나서는 순간부터 극심한 추위에 시달려서 정말 고생했습니다. 또 이번 워크캠프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나 특별한 시간이었지만 굳이 꼭 하나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꼽으라면 저는 저녁에 뽀글이(?)를 끓여먹었을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토종한국인인 저에게는 프랑스를 넘어 유럽요리 자체가 너무 느끼하게 다가왔고 또 익숙치 않아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다 만일을 대비해서 가져간 라면을 따로 냄비에 끓여먹기가 신통치 않아 뽀끌이를 독일친구와 해 먹던중 프랑스친구들의 습격(?)을 받아 한젓가락만 먹고 입맛만 다시던 밤이 제일 독특하고도 특별한 기억인것 같습니다. 이번 워크캠프에 참가한 사람들은 프랑스인5명, 독일인5명, 그리고 한국인5명이었는데 그중 프랑스인들과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조금 아쉬움을 많이 느낍니다. 워크캠프가 끝나갈때 즈음 워크캠프평가를 할 시간이 주어졌는데 그중 한 프랑스인 친구가 사람들이 너무 각 나라별로 붙어있는것 같다 라는 말을 한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굳이 여기에 제 변명을 더하자면 저는 그럴수 밖에 없는게 소통에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국친구들과 독일친구들은 프랑스친구들과는 달리 좀더 자유롭게 소통을 할수있었던게 프랑스친구들은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난항을 겪어 서로 의사소통으 원할치 않아 조금더 친해질수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워크캠프에 참가하고 나서 저는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생각해 왔고 또한 추구하는 유연한 사고를 이번 워크캠프에서 조금더 다질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또 나 개인 그리고 우리 나라의 입장에서 생각하던 모든것을 이제는 세계인의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게 된것 같아 기쁩니다. 저에게 이렇게 국제교류의 장의 기회가 찾아와 정말 행복했고 또 더 많은 사람에게도 이런 기회가 올수있게 저도 또한 워크캠프 후원단체들도 물심양면으로 힘썼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지금 이 세상이 더이상 개인과 국가의 시선으로만 볼수 없을만큼 세계화 되어가는데에 있어 우리 한국도 이에 뒤쳐지지 않게 조금더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