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기후 캠프에서 얻은 사람, 가치, 즐거움
International Climate Camp-Rhineland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독일에서 진행되는 2014 Climate Camp에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워크캠프에 지원했던 동기는 두가지, 기후변화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인사이트를 얻고, 또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친구들과 함께 같은 목표를 두고 달성함으로서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 즐거움을 누려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제가 선택한 워크캠프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기재된 양식 이외에 Motivation Letter를 제출하여야 했습니다. Motivation Letter에 제 언급했던 두가지 동기를 진정성있게 적었고, 합격하여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를 준비는 먼저 언어적인 측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영어회화를 따로 공부했었고 또한 사전교육에 참가하여 워크캠프 뿐만아니라 여행에 관한 조언까지 다양하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포싯을 받고난 후에 인포싯 상에 있던 준비물(침낭, 베개, 튼튼한 신발 등)을 잘챙기고 캠퍼들에게 해줄 한국음식 재료(불고기양념,짜파게티)를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독일에 비행기를 포함하여 출국하여 미팅포인트까지 가는 기차를 예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프리더들과 사전에 이메일로 컨택하여 기타 궁금한 것들 필요한 것들을 질문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제가 선택한 워크캠프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기재된 양식 이외에 Motivation Letter를 제출하여야 했습니다. Motivation Letter에 제 언급했던 두가지 동기를 진정성있게 적었고, 합격하여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를 준비는 먼저 언어적인 측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영어회화를 따로 공부했었고 또한 사전교육에 참가하여 워크캠프 뿐만아니라 여행에 관한 조언까지 다양하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포싯을 받고난 후에 인포싯 상에 있던 준비물(침낭, 베개, 튼튼한 신발 등)을 잘챙기고 캠퍼들에게 해줄 한국음식 재료(불고기양념,짜파게티)를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독일에 비행기를 포함하여 출국하여 미팅포인트까지 가는 기차를 예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프리더들과 사전에 이메일로 컨택하여 기타 궁금한 것들 필요한 것들을 질문하여 준비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Climate Camp가 뭐지? 처음에 글에 적혀 있던 것으로 봤을 때 정확한 감이 오지 않았지만, 캠프를 시작하고 차근차근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워크캠퍼들의 임무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세팅하고, 또 갈탄채굴로 인한 환경파괴에 대항하여 사람들이 길거리시위를 준비하는 것을 돕는 것이였습니다.
주로 했던일들은 캠프를 위한 텐트를 치고 필요한 물건들을 나르는 것이였고, 특별했던 두가지 일은 퇴비화시설을 가진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이였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화장실을 레고처럼 조립하고 그 안에서 화장실 거사(?)를 치뤘을 때는 캠퍼들 모두 은근히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을 화장실과 비슷하게 나무로 조립하였습니다.
캠퍼들은 각각 독일,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한국, 이탈리아 각국 에서 모였습니다. 모두가 즐길줄 알고 유머넘치는 사람들이였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일은 열심히 일을 하고 난 후에 다같이 잔디에 앉아서 수박을 먹다가 한 친구가 갑자기 수박을 먹고 씨를 다른 친구를 향해 발사했습니다. 5분뒤, 모두가 수박씨를 입에 넣고 서로에게 발사하다가, 5분뒤에는 수박을 서로의 머리에 떡칠을 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캠프 자체는 적응하기가 꽤나 까다로웠습니다. 우선 식사가 모두 채식이였고 난생 처음 해본 일이라 때로는 끼니를 거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만들기 전에는 자연을 이용하여 해결을 하였고, 제 2의 군생활이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또한 캠프에 모이는 사람들 대부분이 히피족이였는데, 이들의 행동이나 옷차림 등이 적응이 안
주로 했던일들은 캠프를 위한 텐트를 치고 필요한 물건들을 나르는 것이였고, 특별했던 두가지 일은 퇴비화시설을 가진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이였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화장실을 레고처럼 조립하고 그 안에서 화장실 거사(?)를 치뤘을 때는 캠퍼들 모두 은근히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을 화장실과 비슷하게 나무로 조립하였습니다.
캠퍼들은 각각 독일,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한국, 이탈리아 각국 에서 모였습니다. 모두가 즐길줄 알고 유머넘치는 사람들이였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일은 열심히 일을 하고 난 후에 다같이 잔디에 앉아서 수박을 먹다가 한 친구가 갑자기 수박을 먹고 씨를 다른 친구를 향해 발사했습니다. 5분뒤, 모두가 수박씨를 입에 넣고 서로에게 발사하다가, 5분뒤에는 수박을 서로의 머리에 떡칠을 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캠프 자체는 적응하기가 꽤나 까다로웠습니다. 우선 식사가 모두 채식이였고 난생 처음 해본 일이라 때로는 끼니를 거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만들기 전에는 자연을 이용하여 해결을 하였고, 제 2의 군생활이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또한 캠프에 모이는 사람들 대부분이 히피족이였는데, 이들의 행동이나 옷차림 등이 적응이 안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태어나 처음으로 외국인과 많은 정을 쌓았습니다.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서 한뼘한뼘 깊게 알아가면서 이 외국 친구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음에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외국인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격적으로 느꼈습니다. 한국에서든 외국에서든 언제나 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언제나 가치는 사람을 통해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언어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소중히 대하면 첫날과 둘째날은 어색할지라도 워크캠프가 끝날 즈음에는 보내기 싫을 정도로 정이 듭니다. 혹시 참여를 망설이거나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저 배려심 하나만 가지고 참여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독일에서 교환학생으로 워크캠프 이후의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며, 곧 워크캠프에 만났던 소중한 인연을 만나러 스페인으로, 프랑스로, 폴란드로 떠납니다. 모두가 이런 좋은 경험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언어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소중히 대하면 첫날과 둘째날은 어색할지라도 워크캠프가 끝날 즈음에는 보내기 싫을 정도로 정이 듭니다. 혹시 참여를 망설이거나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저 배려심 하나만 가지고 참여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독일에서 교환학생으로 워크캠프 이후의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며, 곧 워크캠프에 만났던 소중한 인연을 만나러 스페인으로, 프랑스로, 폴란드로 떠납니다. 모두가 이런 좋은 경험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