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호치민 고아원, 9개국 16명의 만남
Saigon Chua La Orphanag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동남아시아 여행을 하고 싶었다. 혼자서 하는 배낭여행 말이다. 내 자신에게 좀 더 떳떳하고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약 두달 간 배낭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했다. 그러다 문득 해외봉사경험도 함께 쌓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그 나라, 그 도시, 그 마을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나의 결심을 더 확고하게 만들었다. 그 당시 국제워크캠프를 준비하면서 베트남이란 낯선 나라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될 동료들과의 만남에 설레어했던 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동시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알차게 마련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 역시 컸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우리 모두가 묶었던 숙소는 삼층짜리 독채였는데, 베트남의 전형적인 가정집 형식이었다. 이 곳에 모인 사람들은 총 16명, 총 9개 국가에서 왔다. 이 중 5명은 베트남 대학생들이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온 우리 11명이 베트남 현지 생활을 잘 하고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다리역할을 해주었다. 처음에 이 곳에 왔을 때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성원들 모두 성격이 쾌활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지라 우리는 금새 친해질 수 있었다.
봉사활동은 숙소에서 버스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고아원에서 진행되었다. 절 안에 있는 고아원이라 아이들은 스님들 품 안에서 지내고 있었다. 우리가 맡은 일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절 터에 건물을 짓는데 그 자재들을 옮기고 터를 만드는 일이었다. 점심은 스님들과 아이들 다 함께 절에서 먹었는데 소박하면서 담백했던 베트남 절밥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의 잠깐의 낮잠 시간 후 우리는 팀을 이루어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하고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저녁식사였다. 내가 묶었던 숙소는 취사가 가능했는데 매일 저녁 당번을 돌아가면서 맡았다. 함께 재료를 사고 요리를 하면서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 매일 그날 있었던 소회나 개선점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은 숙소에서 버스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고아원에서 진행되었다. 절 안에 있는 고아원이라 아이들은 스님들 품 안에서 지내고 있었다. 우리가 맡은 일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절 터에 건물을 짓는데 그 자재들을 옮기고 터를 만드는 일이었다. 점심은 스님들과 아이들 다 함께 절에서 먹었는데 소박하면서 담백했던 베트남 절밥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의 잠깐의 낮잠 시간 후 우리는 팀을 이루어 아이들과 함께 공부를 하고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저녁식사였다. 내가 묶었던 숙소는 취사가 가능했는데 매일 저녁 당번을 돌아가면서 맡았다. 함께 재료를 사고 요리를 하면서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 매일 그날 있었던 소회나 개선점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짧지만 강렬했던 2주간의 시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친해졌던 우리는 함께있는 시간을 십분 발휘해 최대한 많은 추억들을 만들고자 했다. 주말을 이용해 근교로 1박2일 여행을 갔고 거의 매일 저녁에 베트남 거리를 활보하며 야시장을 돌아다니고 노점 음식을 먹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몇몇 친구들과 나의 배낭여행 여정을 일부 함께 했다. 베트남 호치민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함께 여행하면서 이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혼자 배낭여행하는 중에 함께 동거동락했던 베트남 대학생 친구 집에서 묶었던 일 역시 내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몇몇 친구들과 나의 배낭여행 여정을 일부 함께 했다. 베트남 호치민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함께 여행하면서 이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혼자 배낭여행하는 중에 함께 동거동락했던 베트남 대학생 친구 집에서 묶었던 일 역시 내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