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영화제, 특별한 극장 아르바이트
RIFF Reykjavik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평상시에도 기회가 된다면 해외봉사활동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이번년도에 휴학을 하게 되면서 시간이 생겨 워크캠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이런 기회를 통해서가 아니면 쉽게 가기 힘들 것 같아 아이슬란드를 선택하게 되었고, 국제영화제라는 축제에 참가해보고 싶어 해당 캠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참가를 위해 항공권을 구입하는데, 직항편이 없어 개인적으로 구매하느라 좀 힘이 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것도 많았습니다. 또한, 추운 나라이기 때문에 두꺼운 등산복 위주로 옷을 사고, 아이슬란드 공항에서부터 숙소까지 찾아가는 방법 등을 알아보며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이번 워크캠프를 하면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는 국제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상영관 앞에서 관객들 티켓을 확인하고 영화가 잘 나오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 외에도 티켓을 판매하거나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근무하는 파트도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봉사자들을 관리하는 영화제 담당자들과 아이슬란드 현지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국제영화제라서 완벽하게 진행준비를 했을 줄 알았는데, 축제기간동안 예상외로 자막이나 소리가 나오지 않고, 아예 다른 영화가 상영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심지어 하루는 티켓을 뽑는 기계가 작동되지 않아, 손으로 일일이 티켓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였다면 큰 실수였을텐데, 아무렇지 않게 대응하는 것을 보고 문화적인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국제영화제라서 완벽하게 진행준비를 했을 줄 알았는데, 축제기간동안 예상외로 자막이나 소리가 나오지 않고, 아예 다른 영화가 상영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심지어 하루는 티켓을 뽑는 기계가 작동되지 않아, 손으로 일일이 티켓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였다면 큰 실수였을텐데, 아무렇지 않게 대응하는 것을 보고 문화적인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 인원수가 너무 많고, 로테이션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각자 일하는 시간이 달라서, 다 같이 어울릴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일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거의 하루종일 영화관에서 있었기 때문에 극장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아이슬란드 축제에 참여하면서 현지사람들이나 분위기를 직접 보고 겪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외국인 친구들도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인드가 생긴 것 같아 한번쯤은 시도해 볼만한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혼자 외국을 가서 생활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