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자유를 맛보다
East of Iceland –journalism and photographin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 유럽여행을 준비하다가, 관광지만 돌아다니는 여행 외에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읽은 책에서 워크캠프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곧바로 신청했습니다.선택 가능한 프로그램들 중에서 현지 주민들을 인터뷰하고 사진을 찍는 이 캠프가 흥미롭기도 하고 체력을 덜 요구할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워크캠프에서 만난 친구들은 미리 아이슬란드 여행 계획도 짜고 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저는 캠프 출발 전 숙소 예약, 비행기 예약 등만 했습니다. 비행기는 저가항공인 와우에어를 이용했고 스위스 취리히에서 40유로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은 100유로가 넘는 비용에 경유까지해서 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아이슬란드는 한국에서 직항 비행기가 없으니 비용 문제를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워크캠프에서 만난 친구들은 미리 아이슬란드 여행 계획도 짜고 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저는 캠프 출발 전 숙소 예약, 비행기 예약 등만 했습니다. 비행기는 저가항공인 와우에어를 이용했고 스위스 취리히에서 40유로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은 100유로가 넘는 비용에 경유까지해서 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아이슬란드는 한국에서 직항 비행기가 없으니 비용 문제를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아이슬란드에서 2주일은 '완전한 자유'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아이슬란드의 자연 속에서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자유를 맛보았습니다. 들판에 지천으로 날린 야생 블루베리를 따러 가고, 히치하이킹에 도전하거나 친구들과 차를 렌트해서 그린라군 등 유명한 관광지로 주말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참가한 캠프가 열린 지역은 한때 어업으로 발전한 마을이었으나 현대에 와서 어업이 쇠퇴하면서 젊은이들도 많이 떠나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마을을 다시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예술가들, 마을의 오래된 전설을 알고 있는 사람들, 절믕니들을 인터뷰하고 영어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영어를 못한다고 해서 캠프에 참여할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영어실력은 갖춰야 원활하게 활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토플과 텝스에서 상위권 점수를 받은 것만 생각하고 별로 걱정하지 않았는데 막상 영어가 잘 들리지 않아서 맘고생을 좀 했습니다. 하지만 보통 봉사활동에 지원한 친구들이라 마음씨가 착한 아이들이 많으니 기죽지 마시고 천천히 말하더라도 계속 대화하려는 노력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못 알아들어도 웃으며 넘겼지만 나중에는 좀 더 제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려고 노력하게 됐습니다.
비행기 비용과 물가가 비싸기는 하지만 아직 한국에는 생소한 나라인 아이슬란드를 갈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 때 사귀었던 외국인 친구들과도 계속 연락을 하고 있고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며 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비행기 비용과 물가가 비싸기는 하지만 아직 한국에는 생소한 나라인 아이슬란드를 갈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 때 사귀었던 외국인 친구들과도 계속 연락을 하고 있고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며 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