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작은 마을, 13명의 특별한 만남

작성자 윤태훈
독일 IBG 10 · CONS/RENO 2014. 07 freisen

Freis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라는 것을 처음 들었을때는 제가 예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알자마자 바로 회원가입을 하고 독일의 남들이 많이 안가본곳인 freisen이라는 곳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영어가 많이 부족했기때문에 신청하자마자 책과 어플을 다운받아서 시간날때마다 영어 듣기와 말하기위주로 연습을하고 준비물 적혀있던 것을 챙기고 비행기표도 일찍알아 봐서 싸게 구하는 등 준비를 했습니다. 다른나라 친구들과 3주동안 같이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저의 마음을 끌게 된 가장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시골이라서 가는 길도 힘들었지만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그 마을에 역만 도착하게 되면 크리스토프라는 분이 오는 사람들을 워크캠프 장소까지 데려다 줬기 때문에 찿기에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차시간만 정확히 확인한다면 프랑크푸르트에서 2시간이면 갑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일단 제가 도착했을때는 대부분의 사람이 와있었습니다. 우리는 총 13명으로써 스페인에서 온 리더 파블로와 실리아 스페인에서온 카렌 프랑스에서온 코한타(코코) 우크라이나에서 온 올가 에스토니아에서온 린다 세르비아에서온 산냐 러시아에서온 케이트 터키에서온 코레이와 알프레 그리고 한국에서온 저와 제친구 소원이 이렇게 있었습니다. 일단첫날은 서로에대한 인사와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일같은 것을 파블로가 설명해 주었고 다음날부터 바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봉사는 크게 두가지 일로 나뉘어 졌는데 우리가 숙식하는 건물을 보수하는 작업과 다른 초등학교에서 봉사를 하는 팀으로 나뉘어져 봉사를 했습니다. 봉사는 2시에서3시에 끝나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자유시간인데 우리 단체 친구들은 음악을 좋아하는 애들이 많았기 때문에 실리아가 우크렐레와 기타로 연주를 하면 우리는 다같이 노래를 하고 가까운곳에 수영장이 있는데 우리 워크캠프할 온 사람들은 공짜로 이용하게 해주기 때문에 매일매일 수영장에 가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었던 것은 매일 돌아가면서 식사당번이 되면서 각국 나라의 음식을 먹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우리가 갔을때가 월드컵기간이었는데 마침 독일이 우승해서 주민들이 우리에게 맥주를 공짜로 주기도 하고 큰트럭으로 밤새도록 마을을 돌아다니는 등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마을사람들도 우리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거나 놀라와서 이야기를 하는듯 우리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좋아해 주셨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일단은 각국의 문화가 다른줄 알고 예상을 하고 간 것이지만 이렇게 많이 다를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해 가기는 했지만 영어가 3개월갖고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막힘없이 되지만 서로간의 대화가 점점 무르익고 마음속 깊은 이야기가 되는 분위기가 되면 마음속 이야기를 영어로 말하는 것이 힘들어 지기 때문에 저는 생활하면서 한국 돌아가면 영어를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자연스러운 동기가 만들어 졌습니다. 또한 다른나라 아이들과 있으면서 문화의 차이도 느꼈지만 반대로 또 우리나 다른나라 아이들이나 이런것까지 같나? 할정도로 같은나이대에서 느낄수 있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진짜 3주가 너무 적다고 느낄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지냈고 지금 한국에 와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기회가 된다면 워크캠크를 꼭가라고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군대를 다녀온 뒤로 또 한번 갈 계획이고요 다음에 갈 때에는 여러가지 다른나라의 문화도 조금은 공부를 해가고 언어적인 부분도 뒤떨어지지 않도록 준비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