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트남, 두려움에서 찾은 특별한 경험

작성자 김수연
베트남 VPVS21-14 · KIDS/EDU 2014. 11 베트남

Peaceful World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이번년도에 휴학을 하게 되어 다른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었다. 인터넷 검색을 하는 도중에 '워크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새로운 나라에 가서 봉사활동도 하고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나의 흥미를 이끌었다. 요즘에 해외로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는 많지만 각자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같이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뜻깊은 봉사활동도 하며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문화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나를 워크캠프에 지원하게 하였다. 워크캠프에서 많은 친구들도 사귀고 많은 경험을 하며 생각과 사고가 깊어질거라는 기대를 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우리가 봉사를 한 곳은 고아원이였다. 그곳에는 남자 아이들만 있었다. 나는 아이들이 최대 유치원을 다닐 나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큰 아이들이라 당황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정도의 나이의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이였다. 그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였다. 그 전날 봉사자들끼리 다음날 할 일을 정하고 갔는데 매번 아이들이 잘 통제가 되지 않아 계획들이 틀어지는 일이 많았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크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생긴 일 같다. 현지인 친구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우리의 의사를 전달해주기도 하고 조금씩 아이들을 통제해주기도 하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중에 내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하다보니 봉사자끼리 의사소통을 할때 어려움이 있었다. 워크캠프 중의 가장 큰 문제 였던거 같다. 아무래도 말이 안통하다보니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쉽게 친해질 수 없었던 거같다. 그래도 나를 배려해주어 고마웠다. 이번 워크캠프는 떠나기 전에는 두려움 99% 설렘 1%였다. 두려움이 크다보니 참가를 하게 된거에서도 후회를 했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봉사할때 아이들과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한 거 같다. 다른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친구들에게도 한번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