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지중해, 땀방울로 지은 우정 쉼터 프랑스 Frontig

작성자 서정한
프랑스 CONC 211 · ENVI/RENO 2014. 04 - 2014. 05 Frontignan

LES ARESQUIER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1. 참가동기 : 학교를 졸업하고 시간이 있을 때 혼자서 유럽여행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여행보다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에 워크캠프에서 진행하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신청하였습니다.

2. 참가 전 준비 : 저는 프랑스 남부지방인 Frontignan에 1지망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합격 소식을 듣고 그 지역의 위치와 문화, 그리고 인접한 지역의 특색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한국 문화를 알려 주고 싶어 반크에서 역사 관련 자료들을 받아 함께 봉사활동 하는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3.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 저는 29살의 나이에 자발적인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워크캠프에서는 원하는 나라, 원하는 곳, 원하는 시기, 원하는 활동 등을 선택하는데 있어 넓은 폭을 제시해 주었기에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봉사활동하러 나가기 전에 모였던 모임을 통해 워크캠프라는 의미를 한번 더 되새길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1. 현지 활동이야기 : 제가 봉사활동을 한 곳은 France의 남부지방인 Frontignan 지역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목재를 이용한 쉼터 제작 및 요트 보관소를 제작하였습니다. Technician 1명, Leader 1명, 봉사활동 인원 9명으로 구성되어 월~금요일까지 오전 7시 기상하여 8시부터 점심시간까지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일 오후 및 주말에는 자유로운 일정으로 휴식 및 주변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2. 특별한 에피소드 : 제가 있었던 곳은 바닷가가 인접한 곳이라서 점심시간 후 지중해를 바라보면서 선탠 및 수영을 하고 놀았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해변을 거닐면서 자유를 만끽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봉사활동 마지막 주차에서야 안 사실!!! 바로 그 해변은 '누드비치'였던 것입니다. 저희는 봉사활동하는 사람이라 양해를 구했기에 문제가 없었지만 간혹 아찔한 장면이 저를 놀라게 했었습니다.

3. 함께한 사람들 : 프랑스인 3명, 러시아인 1명, 벨기에인 1명, 벨로루스인 1명, 체코인 1명, 한국인 2명, 알제리인 1명, 독일인 1명. 총 12명이 한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챙겨주신 Chef 2명 및 LES ARESQUIERS 사람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프랑스로 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역사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프랑스 남부지방을 많이 다녀왔는데 가는 곳마다 그 지역의 특색 및 문화들을 알려줬습니다. 그로인해 저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만났던 친구들 뿐만 아니라 외국 친구들이 한국에 왔을 때 제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려준다면 그들도 우리나라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8개국의 다양한 친구들이 모이다 보니 각 나라들마다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공통점은 취업난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청년실업 및 취업관련 문제가 많다고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든 똑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면서 꿈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국내에서 진행하는 워크캠프에 리더로서 참여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