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다람살라, 티베트 문화를 만나다 인도 다람살라, 잊지
Dharamshal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1. 참가동기 : 인도와 동남아 여행을 2달 반동안 떠났습니다. 각국 친구들과 어울리면서도 현지문화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지원했습니다.
2. 참가 전 준비 :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소품을 몇 개와 제 소싯적 사진들을 몇 개 가져가서 Korea 소개를 했습니다. team member들이 나중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방문하기도 했었네요.
3. 기대했던 점: 1) 문화 교류 : FSL India 의 team leader가 적극적으로 문화교류를 도와준 결과, 인도 친구들 뿐만아니라, 다람살라 마을의 특성상 티벳 청년 단체들을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듣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독립 운동을 세계적인 이슈로 끌어 낼지 토론도 했었습니다. 또한, 티벳 스님들 영어 봉사활동을 돕는 일도 했었고, 실제로 달라이라마님을 알현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도 있었습니다.
2) 다양한 활동 : 봉사활동이 끝나고 설산 트레킹, 주변 도시 여행, 다람살라 내의 이곳 저곳 피크닉 등 한 곳에 오래 stay할 수록 주말을 잘 보내고 싶었습니다.
2. 참가 전 준비 :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소품을 몇 개와 제 소싯적 사진들을 몇 개 가져가서 Korea 소개를 했습니다. team member들이 나중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방문하기도 했었네요.
3. 기대했던 점: 1) 문화 교류 : FSL India 의 team leader가 적극적으로 문화교류를 도와준 결과, 인도 친구들 뿐만아니라, 다람살라 마을의 특성상 티벳 청년 단체들을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듣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독립 운동을 세계적인 이슈로 끌어 낼지 토론도 했었습니다. 또한, 티벳 스님들 영어 봉사활동을 돕는 일도 했었고, 실제로 달라이라마님을 알현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도 있었습니다.
2) 다양한 활동 : 봉사활동이 끝나고 설산 트레킹, 주변 도시 여행, 다람살라 내의 이곳 저곳 피크닉 등 한 곳에 오래 stay할 수록 주말을 잘 보내고 싶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는 2012년 2월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날씨가 빛을 발하는 동남아(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마카오)와 인도로 두 달간 혼자 배낭여행을 떠났었습니다. 인도에 약 한 달 반가량을 머물면서 우연찮게 닿게 된 도시가 다람살라였습니다. 다람살라는 티베트의 망명정부가 있는 곳으로, 티베트문화와 인도문화 모두를 볼 수 있는 해발 3000m의 고산지대입니다. 저는 그 곳에서 3주간 지내며, 티베트학생들과 영어회화센터봉사를 하며 티베트스님께 티베트 어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 곳 지역민들과 친해지게 되면서 낫디학교의 보수공사에 일손이 부족하단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당시 함께 어울리던 유럽 배낭여행자들에게 한 번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홍콩, 독일, 스위스, 프랑스, 러시아라는 다양한 출신의 배낭여행객, 총 여덟 명을 모아, 약 열흘 간 낫디 학교의 폐건물 보수작업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시작하기 전, 작업 계획을 짰습니다. 크게 작업 분야를 외관 페인트 작업, 내관 데커레이션 작업, 폐건물 청소 및 보수 작업으로 나누고, 각자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일을 도맡기로 했습니다. 작업을 시작하고부터 낙후된 장비와 시설물들로 지치기도 했지만, 히말라야 산맥의 웅장한 풍경들을 보면서 힘을 냈고, 결국 열흘 뒤, 폐건물 한 채를 세 칸의 교실이 담긴 깔끔한 건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새로운 건물을 보았을 때, 좋아하던 낫디 학교의 아이들의 큰 눈망울도 감격이었으나, 이렇게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여행자들이 합심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꿈만 같았습니다. 단순한 노동 작업이었지만, 각국의 다른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데 서로간의 배려와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다르고 낯선 팀원이라도,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을 알아가려는 마음과 밝은 표정을 가져야, 공동의 목표를 더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배웠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그 곳 지역민들과 친해지게 되면서 낫디학교의 보수공사에 일손이 부족하단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당시 함께 어울리던 유럽 배낭여행자들에게 한 번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홍콩, 독일, 스위스, 프랑스, 러시아라는 다양한 출신의 배낭여행객, 총 여덟 명을 모아, 약 열흘 간 낫디 학교의 폐건물 보수작업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시작하기 전, 작업 계획을 짰습니다. 크게 작업 분야를 외관 페인트 작업, 내관 데커레이션 작업, 폐건물 청소 및 보수 작업으로 나누고, 각자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일을 도맡기로 했습니다. 작업을 시작하고부터 낙후된 장비와 시설물들로 지치기도 했지만, 히말라야 산맥의 웅장한 풍경들을 보면서 힘을 냈고, 결국 열흘 뒤, 폐건물 한 채를 세 칸의 교실이 담긴 깔끔한 건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새로운 건물을 보았을 때, 좋아하던 낫디 학교의 아이들의 큰 눈망울도 감격이었으나, 이렇게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여행자들이 합심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꿈만 같았습니다. 단순한 노동 작업이었지만, 각국의 다른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데 서로간의 배려와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다르고 낯선 팀원이라도,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을 알아가려는 마음과 밝은 표정을 가져야, 공동의 목표를 더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배웠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그 두 달 속 나의 change 테마 out of the box.
그치만 그 때의 사고 방식과 감정을 자꾸만 잊어 버리고, 여기에 젖어 드는게 당연하지만 또 애석하기만 한다.
내 손금을 보던 브라만 점술사는. 누런 빳빳한 종이 위에 세 점을 찍고서 부디 그대가 숨쉬는 현실에 충실하라. 고 말했다. 미래를 부러워 하는 삶. 계속 된 planning에 너의 생각을 맞추지 않되, 또 그대가 지나온 시간에 대한 그리움. 왠지 모르게 애틋한 편안함에 기대지 말고, 지금을 보라고.
-June,2012
아무 생각 없이 떠났습니다. 그랬던 만큼 그냥 닥쳐왔던 경험이 있었구요. 준비하지 못한 상황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테면, 인도 날씨가 그렇게 추운지 생각하지도 않고 유니클로 반팔티만 잔뜩 챙겨 가서 웃옷을 열겹 넘게 겹쳐 입고 다녔기도 했습니다.
세상이 넓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고, 여러 곳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힘든 리어카를 끄는 노인의 웃음에서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성공만을 바라며 살아가는 저를 비롯한 제 친구들이 한국인의 thinking frame을 넓힐 수 있는 자극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다녀와서 친구들에게 인도와 동남아 여행 이야기들을 많이 했었던 2012년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인도 수도 델리 빠하르간즈에 당도 했을 때, 온갖 감각이 열리는 순간을. 아마도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 그리고 환경에서 자극을 받고,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들여다 보도록 한다는 점에서 인도 여행을, 그리고 인도 봉사 활동을 추천합니다.
어떤 사람이 새로운 지형을 탐험하거나 처음 가는 나라에 발을 디딜 때, 마치 어린 아기처럼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인다. 모든 것이 차례대로 그 사람의 눈에 포착된다. 주변의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수용성은 본인이 물리적으로 어떤 장소에 있을 때 가능하다. 그 장소에 관한 글을 읽어서는 소용없다. 바로 그 자리에 있으면서, 그 풍경 속에 녹아들어야 한다. 실제로 어떤 장소에 가 있지 않으면 그곳을 진정으로 알지 못한다. 숫자만 연구해서는 알지 못한다. 어떤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으면 절대로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일본 속담은 '어떤 것을 연구하려 하지 말고 그것에 익숙해져라.'라고 말한다. 만일 당신이 어떤 장면 속에 있다면, 당신은 특정한 상황으로 던져진 상태이다. 수천 가지 감각이 당신을 덮친다.
-소셜애니멀, 데이비드 브룩스
내가 사는 곳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고, 집 주위 마저도 아름다웠던 사월의 날을 떠올리며 감각을 되살리어야지.
그치만 그 때의 사고 방식과 감정을 자꾸만 잊어 버리고, 여기에 젖어 드는게 당연하지만 또 애석하기만 한다.
내 손금을 보던 브라만 점술사는. 누런 빳빳한 종이 위에 세 점을 찍고서 부디 그대가 숨쉬는 현실에 충실하라. 고 말했다. 미래를 부러워 하는 삶. 계속 된 planning에 너의 생각을 맞추지 않되, 또 그대가 지나온 시간에 대한 그리움. 왠지 모르게 애틋한 편안함에 기대지 말고, 지금을 보라고.
-June,2012
아무 생각 없이 떠났습니다. 그랬던 만큼 그냥 닥쳐왔던 경험이 있었구요. 준비하지 못한 상황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테면, 인도 날씨가 그렇게 추운지 생각하지도 않고 유니클로 반팔티만 잔뜩 챙겨 가서 웃옷을 열겹 넘게 겹쳐 입고 다녔기도 했습니다.
세상이 넓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고, 여러 곳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힘든 리어카를 끄는 노인의 웃음에서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성공만을 바라며 살아가는 저를 비롯한 제 친구들이 한국인의 thinking frame을 넓힐 수 있는 자극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다녀와서 친구들에게 인도와 동남아 여행 이야기들을 많이 했었던 2012년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인도 수도 델리 빠하르간즈에 당도 했을 때, 온갖 감각이 열리는 순간을. 아마도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 그리고 환경에서 자극을 받고,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들여다 보도록 한다는 점에서 인도 여행을, 그리고 인도 봉사 활동을 추천합니다.
어떤 사람이 새로운 지형을 탐험하거나 처음 가는 나라에 발을 디딜 때, 마치 어린 아기처럼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인다. 모든 것이 차례대로 그 사람의 눈에 포착된다. 주변의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수용성은 본인이 물리적으로 어떤 장소에 있을 때 가능하다. 그 장소에 관한 글을 읽어서는 소용없다. 바로 그 자리에 있으면서, 그 풍경 속에 녹아들어야 한다. 실제로 어떤 장소에 가 있지 않으면 그곳을 진정으로 알지 못한다. 숫자만 연구해서는 알지 못한다. 어떤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으면 절대로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일본 속담은 '어떤 것을 연구하려 하지 말고 그것에 익숙해져라.'라고 말한다. 만일 당신이 어떤 장면 속에 있다면, 당신은 특정한 상황으로 던져진 상태이다. 수천 가지 감각이 당신을 덮친다.
-소셜애니멀, 데이비드 브룩스
내가 사는 곳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고, 집 주위 마저도 아름다웠던 사월의 날을 떠올리며 감각을 되살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