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작은 마을, 잊지 못할 여름날의 사람들
Chateau d'Urfe 2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를 가고싶다는 생각을 친구의 언니의 경험을 통해 키웠다. 그러던중 친구와 함께 워크캠프와 여행을 가자고 하여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였다. 처음 해외여행은 프랑스라고 다짐하던 나의 의견으로 인해 프랑스의 마을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또한 우리는 프랑스어를 배워 어느정도 말을 할 수 있던 상태였고 프랑스어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을 하였다. 신청서를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는 점이 있었지만 같이 고민하여 가고싶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외국인 교수님의 지도도 받아가며 순조롭게 신청서를 작성하였다. 참가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난 후 엄청 기뻐함과 동시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걱정에 흽싸였다. 프랑스어를 눙통하게 하지 못했지만 여러가지 구문과 표현들을 공부하였고 프랑스의 작은 마을로 가기위한 교통편도 현지 담당자(프랑스인)과 메일을 주고 받으며 만날장소를 정하였다. 프랑스의 주요 도시인 파리로 가는 것이 아닌 리옹, 론 알프스 지방의 작은 역으로 가야했단 우리는 교통편을 해석하며 준비했다. 하루가 비는 시점에서 리옹을 하루 돌아보고 워크캠프 장소로 향하자는 계획도 세웠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처음 워크캠프를 위해 모여야하는 장소로 가기위한 오토카를 타게되었다. 그 외진 곳으로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가나 싶었는데 역시 친구의 말대로 같이 워크캠프를 하기위한 외국인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기차역에서 담당자를 기다리는데 서로 눈치를 보며 맞나 아닌가 생각을 하였다. 워크캠프 참가자라는 말을 듣고난 후에는 서로 이름을 기억하였다. 그 상태로 숙소로 향하였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너무나 좋고 따뜻한 물도 나오는, 2~3명이서 쓸 수 있는 방도 침대도 있었다. 먼저 뽈린은 튼튼하다는 말도 해주었다. 짐응 풀고 첫 식사를 하기전 뽈린과 에릭은 곧있으면 작년에 참가했던 한국인과 프랑스인 커플이 온다는 말을 들었다. 마침 밥먹을 때 소현언니와 메디가 들어왔고 우리는 한국인 언니가 있다는 것에 너무 기뻐했다. 우리의 일은 무너진 성을 하나하나 돌을 다시쌓고 목띠에를 발라가며 쌓는 일이 었다. 처음에는 재미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추워서 힘든날도 있었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폭풍우가 갑자기 몰아쳐 비를 맞으며 서로 챙겨주고 비를 피해 차로 들어갔던 때이다. 일 밖의 사건은 다른 마을을 돌아보고 많은 지역 축제에 다녔던 일도 생생하다. 마지막 날 전날이 프랑스의 전체 공휴일이라 마을에서 불꽃축제도 크게열었고 뷔페도 먹었다. 마지막으로 호수인데 한쪽은 백사장, 한쪽은 잔디밭으로 되어있는 곳에서 다같이 수영복을 입고 수영도 하고 과자도 사먹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먼저 참가후 워크캠프를 통해 알게되었던 알렉스, 메디, 께베, 뽈린, 모흐주, 미르나, 지넵 두명, 이브, 앙또나가 보고싶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하곤 한다. 이집트로 놀라오라고 한국으로 놀러오라고 서로 말하는가 하면 한국인 언니 수현언니와는 12월달에 대구에서 모여 워크캠으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진도 올렸다. 무엇보다도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이 가장크다고 생각한다. 내가 언제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과 프랑스어라는 워크캠프라는 공통분모아래에서 친해질수 있었겠는가? 프랑스어를 A2 혹은 B1을 취득하려고 준비하는 단계여서 3주간의 프랑스어로하는 대화였지만 애들이 발음도 교정해주고 표현도 많이 가르쳐 주었다. 우리는 갈때 동료들의 선물을 한국을 상징하는 엽서와 냉장고바지를 사갔다. 그들은 우리의 설명을 통해서 한국이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한국음식조 해주며 이질감을 없애며 생활했다. 심지어 당시 상영하던 한국 드라마에 빠져 다운받아 보는 친구도 있었다. 우리는 슈퍼마켓도 돌아다니고 서스럼 없이 마을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축제에 가서 같이 춤추고 하다보니 동화되는 것을 느꼈다. 친구와 워크캠프를 마치고 파리 여행을 할때도 외국인에게 서슬럼 없이 말걸고 친구가 되는 장점이 생겼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프랑스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프랑스어를 더 공부해 델프자격증을 취득하고 앞으로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