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캐나다, 잊지 못할 여행의 시작

작성자 김경화
캐나다 CJ-21 · ENVI 2014. 07 - 2014. 08 캐나다

Sainte-Therese I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동기>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게되었는데, 바로 이웃국가인 캐나다에서 여행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전 준비>
마음가짐 : 워크캠프 안내문을 보니, 아시아 국가에서 온 사람이 저와 다른 한국인 참가자 밖에 없고, 나머지는 유럽이나 북미, 중미에서 온 친구들이었습니다. 가뜩이나 말도 안통할 텐데 다른 문화권에서 온 친구들이기 때문에 더 마음 준비를 단단히 했습니다.
워크퍼밋 준비: 캐나다에서 2주만 활동을 할 건데, 준비과정을 보니 워킹홀리데이용 비자와 같은 과정으로 비자를 받으라고 하더군요. 넉넉잡아 8주가 걸렸는데, 돈이나 시간적인 부분에서 부담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가치 있으니, 도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고, 이런 부분에서 문화적으로 많이 교류할 수 있겠다 생각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 활동>
몬트리올 외곽지역인 세인테레즈에서 정원 미화활동을 하였습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봉사하고 12시부터 약 한시간 가량 점심식사 후에 1시부터 4시까지 봉사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식사 준비, 청소 등 각각 해야할 일에 대해 2인 1조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식사 준비하는 사람은 당일 오전 또는 오후 정원봉사를 안 해도 되는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특별한 에피소드와 참가자들>
세인테레즈지역은 노인시설이 위치한 조용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동네 주민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보였구요. 권위의식없이 산책나와서 저희들하고 농담하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정원봉사 때는 워크캠프 멤버 뿐 아니라 중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과 같이 하였습니다.
처음엔 언어도 안통하고 문화도 달라서 2주가 참 길겠구나 생각했는데, 요리도 같이하고, 게임도 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2주가 훌쩍 지나갔습니다. 마지막 짐정리할 때는 정말 울컥 하더라구요.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 후, 여행에 대한 인식이 바꼈습니다.
예전에는 여행 하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워크캠프 앞 뒤의 여행과 워크캠프에서 친구들을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꼈습니다. 특히 유럽지역 친구들은 여행을 굉장히 많이 다녔다고 들었는데, 그 친구들과 얘기 하면서 여행이 정말 가치있구나 느꼈습니다.
저는 워크캠프 후에 교환학생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워크캠프에 있으면서 서양 문화를 많이 배울 수 있었구요, 특히 식생활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얘네들은 샌드위치만 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다양하게 먹더라구요.
워크퍼밋이 까다롭긴 했는데, 이 활동하면서 굳이 워크퍼밋이 필요한가 생각은 들더라구요.
아무튼 워크캠프 할 만한 가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