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황무지를 희망으로, 땀으로 일군 변화
Hveragerði – Health and Environmen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대학생이 되면 방학 때마다 여행을 하며 더 많은 것 보고 느끼고 싶었다.‘내가 보고 느끼고 오는 것이 단지 눈으로만 느끼는 것이 아닌 의미 있는 일이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워크캠프가 나의 생각을 모두 충족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워크캠프를 통해 인종도 언어도 다른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나눔을 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낯선 나라에서의 생활,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나 스스로에게 신선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모두가 함께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감동을 느끼고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고 싶었다.
참가하기 전에는 무엇보다 먼저 다가가고 열린마음으로 대하려고 다짐했던 것 같다. 그리고 함께 지내는 사람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사전교육 때 들었던 '반크'에 엽서를 신청해서 받아 갔다. 더불어 음식도 맛보게 해주고 싶어 약과, 참치, 자반도 사서 갔다. 마지막으로 그곳에서 필요한 침낭, 따뜻한 옷, 비키니 등 여러 물품들도 챙겨갔다.
참가하기 전에는 무엇보다 먼저 다가가고 열린마음으로 대하려고 다짐했던 것 같다. 그리고 함께 지내는 사람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사전교육 때 들었던 '반크'에 엽서를 신청해서 받아 갔다. 더불어 음식도 맛보게 해주고 싶어 약과, 참치, 자반도 사서 갔다. 마지막으로 그곳에서 필요한 침낭, 따뜻한 옷, 비키니 등 여러 물품들도 챙겨갔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내가 갔을 때, 비닐하우스의 모습은 황무지나 다름없이 아무것도 자라고 있지 않았고 비닐하우스의 모습만 지키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 동안 그 곳에서 내가 했던 일은 필요없는 풀을 구분해 내는 일, 박스나 화분을 씻는 일, 잡초를 뽑는 일, 땅을 고르게 하는 일, 창문 닦기, 씨앗심기 등 땅에 씨앗을 옮겨 심기 전단계 까지 마무리를 했다. 처음엔 '이곳에 무엇이나 심을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비닐하우스에서 하나, 둘 해나갈 때마다 뿌듯했다. 그리고 매일 3시에 일정이 끝나면 말그대로 우리에겐 Free Time이 찾아왔다. 다같이 시내구경하면서 마트에서 장도 보고 낮잠을 자기도 하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나면 항상 수영장에 가서 수영하고 수다를 떨곤 했다. Hveragerdi에서 14일간의 생활은 여유로움과 평화로운 날들의 연속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나에게는 단연 '하이킹'이 떠오른다. 첫 주 주말에 'Hot River'를 가기 위해 나, 윤지언니, 수윤언니, 조, 알료나, 제이드, 엘리샤 이렇게 여자들만 숙소를 나왔다. 처음엔 정말 쉽게 생각하고 떠난 길이었는데 바람과 눈으로 인해 전혀 쉽지 않은 산행이었다. 길이 없어 직접 발자국으로 길을 만들면서 가기도 하고 낭떠러지 옆에 기어서 가기도 했다. 그렇게 힘이 들고 지칠 때 서로 손을 잡아주고 기다려주었다. 그래서 더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서로에게 격려과 응원을 하며 'Hot River'에 도착할 수 있었다. 눈으로 덮인 산에 흐르는 뜨거운 물속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은 나는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함께여서 힘든일도 극복할 수 있었고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나에게는 단연 '하이킹'이 떠오른다. 첫 주 주말에 'Hot River'를 가기 위해 나, 윤지언니, 수윤언니, 조, 알료나, 제이드, 엘리샤 이렇게 여자들만 숙소를 나왔다. 처음엔 정말 쉽게 생각하고 떠난 길이었는데 바람과 눈으로 인해 전혀 쉽지 않은 산행이었다. 길이 없어 직접 발자국으로 길을 만들면서 가기도 하고 낭떠러지 옆에 기어서 가기도 했다. 그렇게 힘이 들고 지칠 때 서로 손을 잡아주고 기다려주었다. 그래서 더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서로에게 격려과 응원을 하며 'Hot River'에 도착할 수 있었다. 눈으로 덮인 산에 흐르는 뜨거운 물속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은 나는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함께여서 힘든일도 극복할 수 있었고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나에게 가장 큰 변화는 자신감인 것 같다. 일단 언어에 대한 두려움이 완벽하게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언어는 큰 벽이 아니라는 것, 다른 나라에서 혼자서 해나갈 수 있다는 용기와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영어공부도 더 열심히 해서 친구들과도 더 재미있게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던 것 같다.
그동안 친구들과 지내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듣기도 하고 경험했다. 그리고 서로의 언어를 배우면서 친해 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사다난 했던 생활이었지만 끝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한국에서 친구들과 하는 게임도 많이 알려주고 올 걸, 더 먼저 말을 걸어주고 대화할 걸 하는 후회가 남기도 한다.
처음 '이주동안 얼마나 정이 들까?'라고 생각했던 나는 마지막에는 한명씩 껴안아주면서 고마웠고 잘 있으라고 인사를 하며 떠나야 했다. 베트남 친구한테 받은 대나무 잠자리모형, 인도 친구한테 받은 인도 화폐에 적어준 편지, 프랑스 친구가 보여준 한국어에 대한 열정, 핀란드와 러시아 친구가 좋아하는 케이팝 그리고 함께 찍은 사진들..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Go find yourself" 정말 꿈꾸고 온 듯한 시간같다.
그동안 친구들과 지내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듣기도 하고 경험했다. 그리고 서로의 언어를 배우면서 친해 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사다난 했던 생활이었지만 끝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한국에서 친구들과 하는 게임도 많이 알려주고 올 걸, 더 먼저 말을 걸어주고 대화할 걸 하는 후회가 남기도 한다.
처음 '이주동안 얼마나 정이 들까?'라고 생각했던 나는 마지막에는 한명씩 껴안아주면서 고마웠고 잘 있으라고 인사를 하며 떠나야 했다. 베트남 친구한테 받은 대나무 잠자리모형, 인도 친구한테 받은 인도 화폐에 적어준 편지, 프랑스 친구가 보여준 한국어에 대한 열정, 핀란드와 러시아 친구가 좋아하는 케이팝 그리고 함께 찍은 사진들..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난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Go find yourself" 정말 꿈꾸고 온 듯한 시간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