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화장실 짓고, 마음 얻다, 타양마을

작성자 박기정
태국 STC5801 · CONS/AGRI/KIDS 2015. 01 langu tayang vilage

Ta Yan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 학교 사이트에 워크캠프 추가모집을 한다는 공지사항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텔레비전에 나오는 대학생들의 해외봉사모습을 보며 '나도 꼭 지원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하고 해외봉사를 갈 준비를 했습니다.
비행기표를 사고 짐을 챙기고 보험을 들고 태국에 관한 책을 사서 읽기도하면서 출국일인 1월 14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워크캠프를 지원할 당시 교육봉사를 하는 것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된 것이 화장실 짓기여서 당황스러운 점이 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1월 14일
태국 수완나 폼공항에 도착해서 핫야이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4층으로 가서 다시 표를 끊고 짐을 부치고 출국을 하였습니다.
핫야이에 도착을 하니 1시 반이었습니다. 같이 봉사를 하는 친구와 만나기로 한 시간은 7시 30분 이었습니다.
6시간 동안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봉사담당자를 만나 하룻밤 묵을 숙소에 가서 같이 봉사할 태국 친구들을 만나 시장에 가서 필요한 물품과 저녁을 먹고 와서 잠이들었습니다.
1월 15일
아침 5시에 일어나 봉사지에 갈 준비를 하고 트럭에서 아침을 먹고 봉사를 할 타양마을로 향했습니다.
타양마을에 도착하고 앞으로 봉사를 할 계획을 짜는데 저희가 알고 온 교육봉사는 아주 적게 하루가 들어가 있고 나머지는 모두 화장실을 짓는 계획이라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화장실을 지을 재료를 모으고 만들고 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였습니다.
화장실을 짓기위해 박바라시장에 가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무용을 보여주며 기부금을 많이 모아 기분도 좋고 마지막날 화장실을 다 지은 것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저는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해외봉사를 갔다오기 전의 저는 단지 우물안 개구리라는 표현이 적절할 만큼 한국에서 만의 저의 역할을 알았다면 작은 도움일지라도 제가 다른나라의 어려운 아이들과 마을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타양마을은 이슬람문화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를 이번 봉사를 통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히잡을 쓰고 기도를 드리고 긴팔 긴바지를 입는 것을 보며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신앙심이 깊고 또한 그들 나름대로 이해하고 살고 있는 것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