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혹독한 만큼 아름다운 성장
Renovation and Aurora hunting in the East of Icel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친오빠가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를 다녀와 추천해 주어 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취업전 유럽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고 조금 더 세상보는 눈을 넓히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이 처음이었고 워크캠프 이후 개인 여행도 같이 준비하면서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정보는 인포싯을 토대로 오빠와 같은 프로그램인 것을 알게 되어서 많은 현지 정보를 듣게 되어 추위, 대자연, 외국인 친구들 등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주제가 ART/STUDY이고 Aurora Hunting이어서 힘든 일은 아닐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또한 생애 오로라를 언제 보겠냐며 꼭 보고 오리라는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캠프리더에게 각 나라의 음식을 선보이는 날이 있어서 호떡믹스와 라면을 준비해갔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아이슬란드는 물가가 정말 비쌉니다. 저녁 비행기로 도착해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레이캬비크 미팅 포인트로 갔는데 16만원이 나와서 처음부터 순탄한 여정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눈이 많이 왔고 추웠습니다. 최종 캠프인 아이슬란드의 동부인 에스키피요르까지는 차로 15시간이 걸렸습니다. 두 프로그램 팀이 합쳐져 14명정도가 같이 차량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면서 관광지도 들리며 서로 친해졌습니다. 캠프는 오래된 학교였고 바로 앞 거대한 산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이층 방을 쓰시면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캠프리더들까지 합해서 23명이 숙소에서 같이 쿠킹팀과 클리닝팀을 짜서 밥도 해먹고 설거지도 하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습니다. 일과는 아침 9시부터 3시까지 캠프 내부 수리와 페인트칠, hoese house의 페인트 칠, 해변가의 쓰레기 줍기등 생각보다 노동이 훨씬 힘들고 타이트했습니다. 주제는 Reno/Art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하지만 노동이 힘든 만큼 보람도 컸던 것 같습니다. 해가 빨리지는 겨울이라 일과는 3시쯤 거의 끝나고 20~30분 걸리는 수영장에서 샤워와 온천을 했습니다. 샤워를 하려면 수영장을 가서 해야해서 조금 불편하지만 친구들이랑 많은 얘기를 할 수 있고 운동도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쉬거나 다같이 게임을 하며 친해졌습니다. 오로라는 보기 힘들었지만 다행히 캠프를 떠나기 전날 저녁에 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생각보다 힘든 노동의 봉사로 더 큰 보람을 느낀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잊기도 하고 외국인 친구들과의 다양한 경험 공유와 그들의 가치관을 듣고 이해하고 배우면서 한 뼘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또한 스위스음식의 날 러시아음식의 날 한국음식의 날등 다양한 나라의 가정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저희 캠프에는 한국인이 4명이 있어서 불고기덮밥, 라면, 호떡, 주먹밥을 준비해서 모자를 만큼 인기가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열심히 준비해가니 성의 없이 준비해가면 안될 거 같습니다. 또한 말을 좋아하신다면 horse house에서 일을 자원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