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인도에서 다시 찾은 봉사의 열정
Dharamshala Tibetan Cultur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에게 있어서 봉사활동은 항상 가슴 뛰는 일 중 하나였습니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재가 되자' 라는 저의 좌우명에 따라 한 때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쳐 주는 튜토로써 활동했었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청소 및 급식또한 도왔었습니다. 하지만 유학생활을 하면서 저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한동안은 봉사에 대한 저의 열정을 잊고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워크캠프를 알게 되고, 인도에서의 봉사활동 내용들은 저에게 봉사에 대한 가슴을 다시 뛰게 해주었고, 예전의 저로 돌아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그로 인해 저 또한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참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아이들을 좋아하고 학생으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알기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르다 보니 인도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전, 인도가 갖는 위험한 이미지에 많이 걱정이 되었고 이때까지 제가 살아왔던 환경보다 많이 열악했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여행때보다 어느 활동때보다 더 철저하게 꼼꼼하게 준비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다른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공통의 목적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베이스캠프, 다람살라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 2명만이 참여를 했고 나머지 참가자는 중간에 취소를 했고, 다른 한국인 참여자는 통보없이 오지 않아 리더분께서 많이 언짢아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명밖에 안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 참여를 했고, 안 오신 한국분 몫까지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소수이기에 팀 구성원들과 더욱 더 깊이있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항상 요리를 해주는 캠프의 주방장 Ravi, 항상 즐겁게 팀을 이끌어 줬셨던 팀리더 Mukesi 그리고 저의 동료이자 한 아이의 엄마였던 Natasha, 이들과의 추억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전과 후의 저는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저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그들을 통해 나의 내면을 바라보고 성찰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정말 많다는 것과, 우리의 작은 관심이 그들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로 윈윈 할 수 있었던 이번 봉사활동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이번 기회로 다시 봉사에 대한 열정을 꽃피워 앞으로 계속 이어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