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낯선 땅에서 찾은 공감대

작성자 이성은
아이슬란드 SEEDS 078 · 환경/보수/농업 2015. 07 Petursey

Family Farm under the Glacie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국제워크캠프에 참가하게된 동기는 언어공부하기를 좋아하는 학생으로서 내가 배운 영어로 한번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일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슬란드를 선택하게된 이유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미지의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가보고 싶었고 Family Farm Under The Glacier이라는 제목이 저의 호기심을 더더욱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유럽하면 다들 생각하는 것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등이 있었겠지만 저는 미지의 땅 아이슬란드로 가보고 싶었습니다. 참가 전에 준비했던 사항으로는 첫번째로 영어공부를 스피킹위주로 많이했고 아무래도 아이슬란드가 유럽 쪽이랑 가까워서 제 생각엔 유럽쪽애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유럽권 서구권 문화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고 제가 음악듣는 것을 좋아해서 그들과 이야기 하며 공유할수 있는 유럽쪽 대중음악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초적인 아이슬란드에 대한 정보와 언어, 문화도 공부했습니다. 워크캠프에 개인적으로 기대했던것은 제가 이때까지 경험하지 못한 것을 해보고 싶었고 워크캠프 참가자들과 친하게 지내며 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에 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슬란드 그 자체에 대해 기대를 많이했던것 같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활동에 대해서는 당근을 재배하는 경작지를 관리하는 것과 젖소들을 관리하고 이동시키는 것이 주된 활동이었습니다. 한번은 한 젖소가 자신이 살고있는 지정된 지역을 벗어나 산을 오르다가 떨어져서 죽은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젖소관리하는 것이 주된 일이다보니 팀원들 모두 그 때는 씁쓸해 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말마다 섬으로 관광을 가지는 배 티켓을 예약해주고 차를 빌려주는 우리 호스트분들의 배려로 저희 워크캠퍼들은 주말마다 여행을 갈수 있었고 빙하와 드넗은 목초지와 화산지대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많이 봐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호스트분들이 주신 당근과 쇠고기를 가지고 요리를 한적이 있었는데 당근은 물론이고 쇠고기가 정말 드넓은 벌판에서 자라서 그런지 캠퍼들과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 참가후 아이슬란드에 대해서 알게되고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워크캠프 참가전에는 솔직히 외국인 유럽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참가하면서 세상사는 곳이 다 똑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감정을 느끼고 같은 것을 경험하는 다 어디에서나 똑같은 사람들이다. 이런 생각을 많이하게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워크캠프를 참여하게 되면서 어떻게 사람을 대하여야하고 앞으로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서 내가 할일이 먼지 깨닫게 해주는 워크캠프 였던 것 같습니다. 행여나 워크캠프 참가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정말이지 다른 캠퍼들에게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과 오픈마인드가 중요하고 먼저 농담한마디 유머한마디 건네는 용기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