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트남 아이들의 맑은 눈과 함께한 봉사
Summer language camp for childr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서 살아보자는 마음이었다. 지역과 기간 활동내용의 주제를 설정하니 나한테 맞는 것들이 여러개 나왔는데 이렇게 되어서 베트남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참가 전 준비는 딱히 할 만 한 것이 없었다. 사실 아이들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주변 친구들 중에 육아보육 및 아동심리 상담업에 종사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당장 가기전에 조언을 얻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인포싯을 받고는 꽤 난감하였고 그리하여 현지 워크캠프 기관에 메일로 연락하여 궁금점을 물어보았지만 그들은 나의 여러 질문을 명쾌히 대답해 주지 못했다. 그냥 따로 준비할 것 없고 7~13세 아동 및 장애아동들이 있다는 것이다. 장애아동(?) 나쁜생각이라기 보다는 일단 좀 당황했다. 분명 지원할 당시에는 그냥 아동봉사라고 봤던 기억이었는데 뭔가 현지 IWO기관이 자세한 설명이 없어 그냥 나는 나의 방식대로 준비했다. 어릴 때 우리가 하던 놀이들이나 영어동요 같은 것들을 찾았고 아이들 영어그림 공부책을 몇 권 샀고 또한 놀이나 수업 중 보상의 개념으로 줄 과자와 사탕 여러 가지를 샀다. 사고 보니 짐이 굉장히 많았다. 28인치 대형캐리어의 반이 아이들 관련 물품이였다. 당연 나는 베트남에서 캠프기간 외에 여행기간이라고도 못할 시간을 체류할 예정이어서 최대한 입기편하고 빨래하기 편하고 금방 마르는 기능성 스포츠 웨어를 주로 챙겨서 옷에대한 부피를 상당히 많이 줄였다. 하지만 공항에서 무게가 초과되어 추가요금을 10만원 가까이 추가로 지불했다.
아무튼 나는 캠프에 참여하기 전까지 여가생활과 취직준비로 지치면서 베트남에서 요양 및 마음정리를 하는 것을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렸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아무튼 나는 캠프에 참여하기 전까지 여가생활과 취직준비로 지치면서 베트남에서 요양 및 마음정리를 하는 것을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렸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첫째 날부터 오전에는 아이들과 놀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재밌는 놀이로 아이들의 집중시키고서 중간에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그림활동을 진행하였고 중간중간 보상차원의 과자를 상으로 주기도 했었고 점심식사 후 오후시간에는 CEC Center 교실 내에 페인팅으로 여러 귀여운 캐릭터와 풍경을 그려내었다. 저녁에는 영어수업을 진행하였는데 봉사자별로 영어실력도 차이가 많이 났고 두 시간에 다른 두 가지 클래스의 수업을 진행하는데 주로 영어회화를 이용하는 게임과 영어회화 및 프리토킹, 문화, 문법, 발음교정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기초부터 최 상위 반은 영어권 국가 회화프로그램에서 Upper Intermediate 수준을 보여 각 반마다 다른 수준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수업하였다. 토요일은 평일과 다르게 오전시간에 영어수업을 진행하였고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참가자들의 자유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주에도 오전 활동은 첫째 주와 같았으며 오후에는 지역 보육원 즉 한국으로 치자면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화, 수, 목 3일간 다시 페인팅봉사를 실시하였다. 저녁에 또한 첫째 주와 같이 영어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마지막 금요일은 오전 활동과 저녁 1시간 수업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 주에도 오전 활동은 첫째 주와 같았으며 오후에는 지역 보육원 즉 한국으로 치자면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화, 수, 목 3일간 다시 페인팅봉사를 실시하였다. 저녁에 또한 첫째 주와 같이 영어 수업을 실시하였으며 마지막 금요일은 오전 활동과 저녁 1시간 수업을 진행하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말을 포장해서 하지는 않겠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서 확실히 부정적으로 느낀 것은 ‘내 자식 하나 키우기도 힘들지만 남의 자식은 더욱더 힘들다’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아이들이였다. 한국의 여느 아이들보다 더욱더 순수하고 맑은 눈을 가진 아이들 이였다. 인간은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바로 ‘아동교육봉사’ 라는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아이들과 놀아주다보면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딸리는 것을 느끼게 되어 정말 후에 내가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려면 내가 강철인간이 되야겠다는 우스갯스러운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긍정에너지, 순수함, 맑은 눈에서 느껴지는 감정 등 이러한 것을 느끼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나의 마음이 정화가 되는 것같다. 물론 정화를 하자고 다시 이러한 아동교육봉사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갖고 있던 지식을 다시 다른 사람과 나누고 그 다른 사람이 아이들이 되니 더욱더 뿌듯해지는 느낌은 거부할 수가없다.
확실히 말해 두고 싶다는 것이 있다면 한국 IWO와 베트남 IWO 두 기관에게 일단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뜻 깊은 일을 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쓴소리도 하자면은 인포싯(Infosheet)을 너무 형식적으로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더 부가 되었으면은 한다. 앞서 말했지만 나는 그냥 영유아 아동들을 교육봉사하는 것이었는데 인포싯에는 장애아(Disabled Child)라는 말이 있었는데 현실과는 달랐다. 그러한 아이들 또한 없었고 그러한 내용을 좀 확실히 했으면 한다. 출발 전부터 참가자들이 쉽게 겁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지IWO에게 또 쓴소리가 되겠지만 봉사장소까지 가는 길을 좀 더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부족한 봉사를 하고 온 것같아 찜찜한 기분이 들지만 앞으로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나의 나눔 및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고자한다.
확실히 말해 두고 싶다는 것이 있다면 한국 IWO와 베트남 IWO 두 기관에게 일단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뜻 깊은 일을 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쓴소리도 하자면은 인포싯(Infosheet)을 너무 형식적으로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더 부가 되었으면은 한다. 앞서 말했지만 나는 그냥 영유아 아동들을 교육봉사하는 것이었는데 인포싯에는 장애아(Disabled Child)라는 말이 있었는데 현실과는 달랐다. 그러한 아이들 또한 없었고 그러한 내용을 좀 확실히 했으면 한다. 출발 전부터 참가자들이 쉽게 겁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지IWO에게 또 쓴소리가 되겠지만 봉사장소까지 가는 길을 좀 더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부족한 봉사를 하고 온 것같아 찜찜한 기분이 들지만 앞으로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나의 나눔 및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