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고추장으로 하나된 독일, 스위스, 그리고 나
Sing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에 참가하기 전 저는 항상 다른문화와 다른나라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러던 중 워크캠프에 대하여 알게되었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른문화를 경험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전 저는 봉사활동 전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기에 여행을 조금 준비하였고 워크캠프에서 좀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그 나라의 언어나 문화를 조금 공부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음식과 엽서를 준비해갔습니다. 그리고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된다면 저는 분명 다른나라의 다른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많이 기대가 되고 워크캠프가 끝났을 때 느낄 뿌듯함과 성취감을 기대하고 워크캠프에 임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 저는 아이들을위한 놀이터를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몇개의 나무기둥만 우뚝 서있는곳에 저희 봉사자들과 현지 목수분들과 함께 나무판자를 자르고 다듬고 고정해서 아이들을 위한놀이터를 완성시켰습니다. 현지 목수분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마을대표분들과 함께 만든 값진 놀이터였습니다. 그리고 일이끝나기전 마지막쯤에는 다같이 근교에 스위스 강가로 놀러가 다함께 바베큐파티를 하며 노고를 풀기도 하였습니다. 하루는 제가 밥을먹다가 한국음식이 생각나서 준비해간 튜브식 고추장을 꺼내서 먹은적이 있습니다. 다들 꺼려할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모두가 좋아하며 꺼낸 고추장이 한끼만에 동나는 일도 있었습니다. ^^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에 참가한 후 무엇보다 가장많이 변화했다고 느끼는 점은 바로 자신감입니다.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합니다. 처음에 워크캠프 집결지에 모였을 때 얼마나 긴장하고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옆에있던 외국인 친국가 걱정하지 말라며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다보면 실력이 분명히 늘 것이라며 저에게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그 친구 말대로 저는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대화하기를 시도하고 열심히 들으려고 한 결과 나중에는 제 영어실력이 처음보다 놀랄만큼 향샹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친구 또한 저에게 실력이 정말많이 늘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한 번 자신감을 느꼈고 또 일을 하면서 나무를 다루는 일이다 보니 톱이나 여러가지 조금은 위험한 기구들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하나씩 다 자신감을 가지고 시도한 결과 나중에는 거의 모든 기구들을 다룰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해졌습니다. 어떤일이던지 자신감을 가지고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만약 지금이라도 무언가 때문에 주저하고 계신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이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주저하는 망설임을 가질시간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한번만 생각하신다면 못하실 것은 없다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