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몽떵드흐, 청춘을 칠하다

작성자 이라연
프랑스 SJ26 · 보수 2015. 07 몽떵드흐

WELLS AND POND: THE WATER OF MONTLIEU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취업준비와 졸업준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던중,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만한 경험을 쌓고싶었고, 다시는 오지않을 청춘을 조금더 열정적으로 누리고 싶다는 생각에 워크캠프에 지원하였습니다. 워크캠프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세계각국의 청년들과 동거동락해야하는 프로그램이였기때문에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고, 해외 경험과 혼자떠나는 여행 경험이 없었던 저는 워크캠프를 지원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워크캠프 참여가 확정이 된 이후로는 설레임만이 가득하였습니다. 이 후, 사전교육에서 정보도 얻고 참가한 사람들의 블로그도 참고하며 프랑스워크캠프를 준비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제가 한 봉사활동은 프랑스 시골 마을 공터의 보수작업이였습니다. 벽돌을 부수고, 다시 벽돌을 나르고, 새로 페인트칠을 하는 등 힘든 육체 노동활동이였습니다. 흥이 많은 유럽친구들덕에, 일하는 중에는 항상 스피커로 음악을 들었고, 서로 에너지와 활력을 북돋아 주며 힘들지만 유쾌하게 일 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일을 하고 주말에는 근처 관광지나 수영장, 해변에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간 지역은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이였기때문에 주말이 아닌 이상은 일을 마친후에도 큰 도시로 나가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가 많았고 마을주민들과 더 큰 정을 쌓을 수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저와 다른 한국인 오빠 외에는 모두 유럽과 인도에서 온 친구들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유럽과 인도의 문화에 대해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과 생활을 할수록 가치관의 차이를 느낀적도 많았고 이해할수없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서양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면서, 다르지만 이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워크캠프에서의 친구들과 3주라는 길다면 긴 시간 동고동락하며 영어가 유창하지는 않아도 의사소통할수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했다는 것이 지금와 다시 생각해봐도 다시는 체험하기 힘든 값진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