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이탈리아, 혼자 떠나 얻은 용기
Poggio alla Malv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사실 워크캠프가 있다는것 조차 모르던 저였지만 학교에서 돈을 보태주어 보내준다는 말에 솔깃하여 밑져도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국인이 나밖에 없다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매우 많았지만 다행히 한국인형 한분이 계셔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가장 걱정이었던 것은 무엇보다 미팅포인트까지 혼자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해외에 혼자 나가는것은 처음이었던 저에게는 정말 많은 부담이 되어 할까 말까 생각했지만 결국하게되었습니다. 참가전 준비는 한국하면 떠오르는 음식(고추장)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서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책갈피등을 선물로 사갔습니다. 이 워크캠프를 통해 저는 해외에 대한 공포증이 사라지고 혼자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먼저 제가 갔던 워크캠프에는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그리스, 프랑스, 이탈리아인 한국인 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생활했습니다. 먼저 제 워크캠프에서는 아침에 일찍 나가 산으로 올라가 잡초제거나 등산길을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탈리아가 정말 더웠기 때문에 오후에는 일하는 것이 정말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 약 3시 반까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에는 샤워를 하고 밥을 먹고 낮잠을 잤습니다. 그 이후에는 리더들이 짜놓은 시간표대로 다른 장소로 놀러가 좋은 시간을 보내는 등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소도시로 시골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자연환경이 이뻤습니다. 다행이 사람들도 정말 괜찮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위에서 말했다시피 해외에 혼자나가는것에 부담감이 있었고 미팅포인트 까지 혼자 가야한다는 공포감에 갈까 말까를 정말 수십번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흘러 취소 할수 없어 가게되었는데 이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만약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해못하실수 있겠지만 막상 해보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 스스로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영어로 말하는것에 대해서는 정말 자신감이 없었는데 딱히 영어를 미국인 처럼 잘하지 않아도 모든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특히 남자들끼리는 스포츠로 통하는게 있더군요. 어쨋든 갈까 말까 생각중이시라면 꼭 갔다오시다고 추천해드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