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진흙 벽돌 속에 피어난 우정, 케냐
Neema Good Shepherds Orphanag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아프리카는 옛 추억이 담긴 곳이었다. 나는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5년간 산 적이있다. 무척 어릴 때라 기억은 없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그곳에 가고 싶었다. 그러나 아프리카를 혼자 여행할 수는 없었다. 사실 그럴 자신이 없었다는 말이 맞을 듯싶다. 우연한 계기로 국제워크캠프를 알게 된 것은 정말로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 아프리카라는 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로 설레는 일이었다.
나는 아프리카에 가기 위해 항공권을 준비하고, 황열병주사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새로 만날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연필, 색종이, 볼펜, 풍선 등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필요해 보이는 것을 챙겼다.
나는 아프리카에 가기 위해 항공권을 준비하고, 황열병주사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새로 만날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연필, 색종이, 볼펜, 풍선 등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필요해 보이는 것을 챙겼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문화차이가 뚜렷이 나타난 사건이 있었다. 우리 팀은 고아학교를 위해 집을 만드는 일을 했다. 진흙으로 벽돌을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함께 얼굴에 진흙을 묻혀가며 일하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스페인 친구들이 벽돌 만드는 일에 협조를 잘 하지 않았다. 일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영어가 어설픈 나는 묵묵히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점점 화가 나기 시작했다. 참다 참다 그에게 왜 일을 하지 않는지 따지게 되었다. 나는 그가 당연히 변명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달리 그는 그대로 수긍하고는 ‘너희가 내가 이 일을 하기를 바란다니 하겠다.’라고 대답했다. 놀랐다. 이것이 문화의 차이였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 멋대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는 ‘눈치껏’이라는 문화가 있다. 나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보고 눈치껏 행동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유럽인들은 그렇지 않았다. 자유를 얻고 싶으면 ‘눈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말’해야 한다. 그것이 나의 자유와 타인의 자유를 지키는 방법이었다. 이 경험은 나에게 새로운 교훈을 주었다. 내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과 진정한 자유로움이 무엇인지 새삼 느끼게 하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한국, 스페인 그리고 케냐.
우리 팀은 다양한 나라가 모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흑인, 백인, 황인을 대표하는 세 나라가 모였다. 나는 이 조합이 너무 좋았다. 우리가 대화를 나눌 때면 각 나라의 특색이 뚜렷하게 구별되었기 때문이었다. 한국과 스페인, 스페인과 케냐, 그리고 케냐와 한국은 전혀 다른 문화였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식사시간은 토론 시간이 되곤 했다. 나는 이렇게 그들의 대화를 듣는 것이 좋았다. 이야기를 하면 할 수 록 새로운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주말은 보통 자유시간이라 케냐를 여행할 수 있지만 나는 여행보다는 현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더 좋았다. 그리고 그들의 생활을 보는 것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팀은 다양한 나라가 모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흑인, 백인, 황인을 대표하는 세 나라가 모였다. 나는 이 조합이 너무 좋았다. 우리가 대화를 나눌 때면 각 나라의 특색이 뚜렷하게 구별되었기 때문이었다. 한국과 스페인, 스페인과 케냐, 그리고 케냐와 한국은 전혀 다른 문화였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식사시간은 토론 시간이 되곤 했다. 나는 이렇게 그들의 대화를 듣는 것이 좋았다. 이야기를 하면 할 수 록 새로운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주말은 보통 자유시간이라 케냐를 여행할 수 있지만 나는 여행보다는 현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더 좋았다. 그리고 그들의 생활을 보는 것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