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작은 마을, 10개국 친구들과 힐링
PUY L'EVEQU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이번 워크캠프가 두번째 경험이었고 저번 워크캠프가 인상적이어서 다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캠프때는 비행기 티켓을 늦게 구매해서 비싸게 구입을 했는데 이번 캠프때는 캠프 인포싯이 나오자마자 비행기티켓을 구매해서 비교적 싸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캠프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 갔습니다. 저번 캠프에서는 유럽권 친구들이 다 러시아어를 할 줄 알아서 가끔 자기들끼리 러시아어로 대화를 해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그다지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미팅장소에 가기위해 마지막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마침 같은 캠프 친구 2명을 만나서 함께 미팅장소로 갔습니다. 스페인 친구들이었는데 둘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라서 무척 친해보였습니다. 그리고 둘다 활발하고 재밌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캠프에는 스페인 친구 4명, 러시아친구, 이탈리아친구 2명, 프랑스친구, 네덜란드친구, 덴마크친구, 저까지 총 11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침 일찍일어나 숙소 근처에 있는 돌벽을 보수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햇빛이 강해서 작업은 오전에 이루어지고 점심시간부터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숙소는 학교였는데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편안했습니다.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당번, 청소 당번, 쓰레기 버리는 당번을 정해서 돌아가면서 숙소일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들이 대체로 요리를 잘했기 때문에 매일 그 친구들의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가장 좋았습니다. 식사당번인 친구들은 그 날 일에서 제외되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식사준비를 했습니다. 마을에 큰 강이 있었는데 오후에 강에 가서 수영을 하기도 하고 배를 타는 등의 여가를 즐겼습니다. 캠프 기간 중에 마을축제가 있어서 야외식당이 열리기도 하고 불꽃놀이를 하기도 하고 밤마다 콘서트가 열려서 가서 춤추고 놀기도 했습니다. 근처 큰 도시로 놀러가기도 하고 근처에 와이너리가 굉장히 많아서 놀러가기도 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영어를 잘 못해서 많이 긴장했었고 처음 갔을 때 혼자 동양인이어서 많이 위축되었었는데 친구들이 다 착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정말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들이 국가와 인종이 다를 뿐 행동하는 거나 생각하는 것이 저나 제 또래와 별반 다르지 않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프랑스 친구들도 많이 만나는 기회가 있어서 그들의 문화를 직접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돌벽을 보수하는 작업은 힘들었지만 돌벽이 완성되었을 때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