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신비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만난 세계
Asian days in Reykjavik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인근 국가 아일랜드에서 유학하던 시절 항상 꿈꿔왔던 북유럽여행을 계획하던 중 우연히 본 인터넷 블로그에서 여행과 문화체험 그리고 봉사활동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워크캠프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일각의 망설임도 없이 어릴적부터 신비의 나라로 인식되어오던 아이슬란드로 결정하였다. 아일랜드에서도 Korean Culture Charity Festival을 개최하면서 문화 알리기에 경험이 있어는데 마침 이번 워크캠프의 주제도 아시아문화 알리기를 바탕으로 하는 활동이라 더욱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던거 같다. 결정한 순간부터 지원, 비행기예약 및 일정을 하나하나 완성해 갈 때 그 설레임과 기쁨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이 워크캠프의 주제가 아시아에 관한거지만 비아시아권 친구들도 지원하여 온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재밌고 특별한 워크캠프가 될거라고 기대에 부푼마음으로 아이슬란드 비행기에 올랐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같이 활동하는 친구들과 처음 만날 때의 어색함이 무안할 정도로 엄청나게 빨리 친해졌던 기었이 난다. 스페인에서 온 David, Alberto 이탈리아에서 온 Mariasilvia, Alessandro 일본에서온 Yayoi, Rie 러시아에서 온 Misha 한국에서온 무영이 마지막으로 우리의 리더 Alice 덕분에 약 2주간 매일 24시간 같이 활동하면서 너무나 재밌고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한것 같다. 특히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Reykjavik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기로 되어있었는데 숙소에 문제가 생겨 아주 한적한 시골 마을 분위기가 나는 Laugaras에 머물게 되면서 반강제적으로 도시생활에 멀어지다 보니 우리끼리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항상 같이 있다보니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거 같다. 또한 매일 밤 서로의 나라 음식을 만들면서 조리법도 알려주고 나눠먹으며 웃고 떠든 시간,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다니며 아이슬란드의 숨막히는 자연 경관을 경험 한 것이 인상깊었다. 하지만 주제가 아시아문화에 관한 것이다보니까 한국인과 일본인 친구들이 위주로 같이 조사해가며 매일 열심히 행사를 준비 했지만 행사 당일 날씨 사정으로 행사를 개최하지는 못한것은 너무 아쉽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새로운 문화를 배운다는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인거 같다. 일본, 러시아, 스페인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온 친구들과 지내며 각 나라의 기본적인 언어, 유머스러운 표현을 배우고 저녁마다 각 다른 나라의 요리를 같이 하고 나누어 먹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늘리고 더욱 많은 문화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기회였던 것 같다. 이 워크캠프를 참석한지는 시간이 좀 지났지만 모든 친구들과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도 아이슬란드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좋았던 친구들과 값진 시간들을 생각하며 좋은 느낌을 몇 글자안되지만 써보고 싶은 마음에 쓰게 되었다. 나의 추천으로 몇 친구들이 아이슬란드에 다녀왔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회가 되는 모든 사람들이 아이슬란드를 워크캠프를 통해 꼭 한번 가보는걸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