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하이데스하임, 국경 없는 우정
Heideshei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유럽여행을 준비하며 조금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무엇일까 하다가 워크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행 일정과 참가 가능한 캠프를 고려해보았을 때, 독일 워크캠프가 가장 적합하여 신청을 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중간에 한번 캠프가 바뀌면서 혼란이 있었지만, 담당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한국인 참가자는 저 혼자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어떻게 하면 한국을 알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때 많은 도움이 됐던게 참가후기였습니다. 여러 후기와 블로그를 참고하여 준비를 했습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기대했던 것은 세계 여러나라의 친구들과 2주동안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캠프는 9명이라는 많지 않은 인원덕분에 다 함께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희 캠프는 지금 사용하지 않는 숲을 정돈하여 공원처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나무를 옮기고, 땅을 파고, 다지고 등등 몸을 쓰는 일이다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지역주민, 팀원들과 함께 일하며 점점 정돈되는 숲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5살 어린이와도 친해져서 친구가 되는 것엔 국경이 필요 없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 4시간 가량 일하고 오후들은 팀원들과 함께 자유시간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자전거 타기, 수영장, 레이저태깅, 와인축제 참가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리더가 독일인 2명이었는데, 2명 다 워크캠프 참가 경험도 많고 영어를 잘 해서 팀을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다시 한번 워크캠프에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더 준비해서 한국이란 나라를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과 영어를 열심히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유럽 친구들에게는 워크캠프가 친숙하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아무래도 지리적으로 다른 나라에 가기 쉽기 때문에 참가 경험이 다수였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탈리아 친구가 이탈리아어는 스페인어와 비슷하고 영어의 알파벳과 비슷한 걸 예로들며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도 그렇냐고 물어보았을 때의 당혹스러움이란..! 기본적으로 다 다르지만 한자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뜻이 통한다고 설명했지만 잘 설명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이야기라도 다양한 주제를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