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씨엠립, 5명의 여자들이 만들어낸 기적

작성자 김승연
캄보디아 CYA109 · 복지/문화 2015. 08 시엠립

Siem Reap CSP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한번쯤 해외봉사라는 것을 경험해 보고싶었습니다.
한달 전 쯤 급하게 신청을 한것이라, 많이 걱정도 되었습니다.
참가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미리 봐 두었던 항공권부터 결제했습니다. 중국 남방항공 굉장히 추천합니다! 37만원에 왕복 티켓인데, 공항에서 대기시간이 10시간이나 되지만 무료로 호텔을 잡아주는데 굉장히 좋은 호텔을 잡아주세요!
맨 처음에는 워크캠프에 10명이상의 참가자들이 있을것이라고 기대하고 갔는데, 여자만 5명인 작은 그룹이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그룹인 만큼 서로서로가 굉장히 애틋했던 그룹이었습니다. 너무 걱정하거나 기대하지 말고 한번 부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희 그룹은 일본인 2명 한국인 2명 프랑스인 1명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인 친구들은 가끔 영어로 소통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문화적으로 비슷한 면이 많아서 친해지기 쉬웠습니다. 프랑스인 친구는 조금 개인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어서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린아이들을 놀아주고 가르치는게 공대생인 저에게 굉장히 어색한 일이었는데, 나중에는 캄보디아 아이들의 순수함에 반해서 헤어지기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워크캠프 참가자 들과도 너무나 정이들어서 헤어지기 힘들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물론 에어컨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샤워도 하기 힘들고, 덥고 덥고 더워요. 하지만 몇일있다보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중에는 밤에 추워서 가디건을 입고있는 나 자신이 신기해질것이에요. 인터넷이 없을줄 몰라서 정말 당황했었는데, 오히려 인터넷없이 지내보니 참 좋았어요. 캄보디아 촌에는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곳이 많은데(심카드를 샀다고 하더라고 3G가 안잡혀요!) 만약 너무 심심할것 같으시면 책같은 것을 가져가는것도 휴식시간에 좋아요. 더운 날씨때문에 휴식시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주말에는 보통 일정이 없는데, 호스트 가족에게 자전거를 빌려서 주변을 둘러보는것도 참 좋은 경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