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인도에서 깨달은 나의 행복

작성자 조하진
인도 RC-19/15 · 환경/보수 2015. 07 인도

Env/Edu/Eco touris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인도라는 곳을 경험하고 싶었다. 마침 배낭여행을 준비 중에 있었는데 알아보니 워크캠프 기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평소에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운이 좋게 배낭여행 기간하고 겹치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을 하고 합격 후 인도에 대해 많은 사이트를 접속해보고 정보를 찾아 보았다. 인도라는 나라가 워낙 치안이 안좋고 위험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여러가지 준비를 많이 하였다. 기본적으로 배낭에 대한 자물쇠 구입, 기본적인 지식을 공부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이 많았다. 이런 부분을 애들에게 도와줘야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지식을 전수할 수 있음 좋겠다고 기대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실은 운이 나쁘게도 현지인들과는 많이 접촉을 하기 어려웠다. 내가 갔던 7월은 인도에서 몬순 계절이라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왔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주로 집에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일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인도에서 주어진 도구는 정말로 열악하였다. 제대로된 삽이 하나도 없었고, 곡괭이도 몇 번 땅을 치면 빠질 것 같이 허름하였다. 그러나 비가 오기 때문에 힘을 많이 안주어도 땅에 수분이 있어서 작업을 하기 수월했던 것 같다. 물론 비속에서 일을 하여서 감기도 걸리고 했지만 아이들의 학교를 위해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워크캠프를 참가하고 나서 한 가지 커다랗게 느낀 점이 있다. 그것은 정말 내가 행복한 곳에 살고 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학교의 상황은 정말 열악하기 짝이 없었다. 비가 많이 오면 학교도 가기 힘들정도의 등굣길이 있었고, 전등은 생각하기도 어려웠고, 운동장은 정말 마당정도의 수준이었다. 짧게 이주 동안, 생활을 하였지만 내가 정말 행복한 곳에서 살고 있구나라는 점을 느꼇다. 내가 봉사활동을 하러갔지만 오히려 내가 도움을 받았던 공간이 아니었던가 싶다. 아이들에 웃음에 오히려 나의 불평들이 씻겨가는 듯 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