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이탈리아 남부, 잊지 못할 2주

작성자 김휴정
이탈리아 CPI20 · 환경/문화/일반 2015. 06 이탈리아

HIDDEN MIRACLES OF MATER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 뜻 깊은 경험을 하고 싶어서 워크캠프에 참가 신청
- 가기로 했던 도시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
이탈리아의 유명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정보를 찾는 게 어려웠다.
받은 인포짓 보다는 스스로 발품을 팔아 교통 정보를 찾는 게 중요하다.
또한 길을 잃을 염려를 대비해서 꼭 픽업에 대한 연락을 미리 하는 등의 방법이 중요하다.
워크캠프에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서 좋은 경험을 하고 싶은게 나의 바람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영어 공부도 중요하고 실제 자기가 사는 나라의 음식을 가져온 친구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적극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 역사적으로 여러 의미가 있어서 그런지 마을이 낙후 된 모습이 많이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숙소가 쾌적하지 못했고, 습기가 많아 캐리어가 축축해졌다
대신에 요리해주시던 호스트 분의 음식은 진짜 맛있었다
와인, 치즈, 파스타, 빵은 만날 먹어도 질리지 않았고(대신에 이탈리아는 저녁을 11시에 먹었다. 그리고 먹고 바로 자는 경우가 많았다.....)
날이 너무 더워 일하기가 힘들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함께 했고 (대부분의 친구들이 프랑스어를 할 줄 알아 프랑스어로 대화를 하기도 하고....) 개성이 많은 친구들이었다. 동양인은 없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만났고, 이탈리아에 대해 좀 더 안 느낌이 든다.
이탈리아하면 피렌체, 로마 등을 생각하지만 남부 지방쪽에 멋진 도시들이 실제로 많다.
물론 마피아는 조심해야 한다(이탈리아 아이가 이야기해줌..)
- 사실 이 봉사가 일어나는 장소를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이런 장소에서 2주 남짓 살아봤다는 게 신선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 영어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사실 기대와 달랐던게 너무 많아 실망도 컸고 힘들기도 했지만..지나고보면 아이러니하게도 다 잊혀져 있기도 한
나쁜 경험이든 좋은 경험이든 다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