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폴란드, 국경 넘어 마음을 잇다

작성자 이유정
폴란드 FIYE 501 · 아동 2015. 06 - 2015. 07 폴란드

JEDRUS 1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평소에도 다른 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보고 얘기 나눠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이모에게 국제워크캠프에 대해 듣고 알아봤더니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 같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알게되고 신청하게 되었다.
참가 전에 사전워크캠프설명회도 다녀오며 우리나라를 어떻게 소개해줄지 어떤 음식을 해줄지 어떤 것을 자그마한 선물로 줄지 생각하고 사전 설명회에서 들었던 몇몇의 문제점이 나에게 발생했을때는 어떻게 해야될지 여러 생각을 하며 내 나름대로의 준비를 했다.
워크ㅡ캠프를 하며 여러나라 친구들과 소통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많이 기대했었다. 또한 처음 가보는 폴란드에대해 기대하였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 우리캠프는 10명으로 이루어져있었는데 5명 5명씩 두팀으로 나눠서 2개의 유치원?(지역사회에서 애들을 맡겨둔 곳)같은 곳으로 가서 아침부터 낮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일을 하였다. 처음 가기 전에는 애기들이 영어도 잘 못하고 동양인을 처음봐서 친해지기 어려울까봐 걱정했는데 우려와는 다르게 처음 간 날 너무 반겨줘서 기뻤었다.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이 우리를 그려서 편지로 만들어 선물해주어서 너무 감동이었고 헤어짐에 눈물을 흘리는 애들을 보며 캠프가 좀 더 길었으면 이런 마음이 들었었다. 그리고 같이 캠프한 참가자들도 계속 같이 있다보니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 정이 들었던 것 같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유치원에 댄스티처가 오셔서 댄스 수업이 있었는데 거기서 강남스타일 댄스를 같이 췄었어서 신기했었다. 아 그리고 폴란드음식이 조금 입맛에 안맞았었는데 나중에 얘기하다보니 폴란드 친구들과 대만친구들빼고는 모두가 입맛에 안맞았어서 힘들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에 외국인들을 봐도 무서워하지 않고 좀 더 친숙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우리팀의 멤버 한명이 조금 불성실했는데 이 모습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폴란드 사람들이 매우 친절해서 길헤매거나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을때 도움을 먼저 요청하지 않아도 자신의 일처럼 알아봐주고 도와주는 것을 보며 나도 우리 나라에 외국인이 놀러왔을때 먼저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외국 친구들이 밤에 둘러 앉아서 자기 나라의 정치, 문화 얘기를 하고 서로 궁금한 점들을 묻고 이런 모습을 보며 친구들의 나라를 직접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