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시칠리아, 엉망진창이지만 좋았다
CASTLE IN FES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교환학생을 준비하며 워크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교환학생에 떨어지게 되더라도 워크캠프는 꼭 가야지 하고 마음 먹었는데 다행히도 파리 교환학생에 선발되어서, 유럽에서 하는 워크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가 아닌 유럽 지역에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이탈리아를 지원했고 워크캠프 기간 2주를 포함해서 총 27일 동안 이탈리아에 체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워크캠프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이탈리아 현지 주민들의 삶을 체험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파리에 살면서 무심하고 냉정한 사람들의 모습에 실망을 하던 터라 시칠리아 사람들은 좀더 열정적이고 따뜻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습니다. 물론 현실과 이상이 그렇게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
워크캠프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이탈리아 현지 주민들의 삶을 체험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파리에 살면서 무심하고 냉정한 사람들의 모습에 실망을 하던 터라 시칠리아 사람들은 좀더 열정적이고 따뜻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습니다. 물론 현실과 이상이 그렇게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제가 참여한 봉사활동 Castle in Fest 는 이번에 처음 조직된 워크캠프였기 때문에 아무 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아무 것도 계획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산길을 청소하고 내일은 울타리 페인트칠을 하는 등 일이 중구난방인데다가, 어제 페인트칠을 다 끝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마을의 쓰레기 줍기를 시키는 식의 지침도 많았습니다.
생활 면에 있어서는, 캠프 기간 동안 18명의 봉사자들이 한 방에서 하루 종일 함께 생활했는데 이것이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아주 친해지고 영어도 많이 늘었던 반면에 모든 일에 함께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자율성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현지 봉사자들과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함께 파티나 게임을 하기도 했고 마을의 대표로 체육대회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생활 면에 있어서는, 캠프 기간 동안 18명의 봉사자들이 한 방에서 하루 종일 함께 생활했는데 이것이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아주 친해지고 영어도 많이 늘었던 반면에 모든 일에 함께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자율성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현지 봉사자들과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함께 파티나 게임을 하기도 했고 마을의 대표로 체육대회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외국에 살면서도 외국인 친구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들었는데 캠프를 통해 진심으로 친한 친구를 만들게 된 것이 가장 기쁩니다. 봉사활동 자체에 대한 보람은 크지 않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얻은 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언어가 통하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지 주민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었지만 그 분들은 시칠리아 사투리 외에는 사용하지 않으셔서 소통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겨울 방학 때 프랑스에서 다시 한 번 참여하려 했으나 귀국일정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기대한 것과는 달랐지만 그 이상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인터넷도 안 되고 한국인도 없는 곳에서 2주 동안 살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덕분에 좋은 친구도 얻고 영어 실력도 늘고 독립심도 생겼습니다. 워크캠프를 선택한 것이 참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어가 통하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지 주민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었지만 그 분들은 시칠리아 사투리 외에는 사용하지 않으셔서 소통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겨울 방학 때 프랑스에서 다시 한 번 참여하려 했으나 귀국일정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기대한 것과는 달랐지만 그 이상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인터넷도 안 되고 한국인도 없는 곳에서 2주 동안 살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덕분에 좋은 친구도 얻고 영어 실력도 늘고 독립심도 생겼습니다. 워크캠프를 선택한 것이 참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